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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두천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현안사항 건의

국도대체우회도로(상패~청산) 건설공사 관련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국책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0일 송석준 청장이 동두천시를 방문했다.

송 청장은 지난 2월 16일 청장으로 취임하여 주요 국책사업의 추진사항과 지역 현안 사안을 청취하기 위해 지자체를 방문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동두천시 구간 국책사업은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공사 중 동두천 상패동에서 연천군 청산간 구간이다.

이날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들의 교통체증에 따른 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하면서도 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상 보상비 확보가 어려운 실정으로 상습 정체 구간 조기 개통을 위해 보상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기존 도로노선 및 경원선 신설 노선이 교차하여 마을이 나눠지고 고립될 우려가 있는 소요 16통 일원에 대하여 지역 주민 숙원인 노선 변경을 수용하여 원만히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송석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동두천시의 입장을 충분히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여 최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약 30분간의 회담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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