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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 민락2지구 무인민원 발급창구 설치

의정부시는 민락15단지아파트 단지 내 멀티컴플렉스 1층에 무인민원 발급창구를 신규 설치해 6월 1일부터 인근 주민들에게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송산2동 민락2지구는 양지마을, 부용마을3단지, 민락15, 16, 17 단지 등 다수의 공동주택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으로 입주민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가장 가까운 관공서인 송산2동 주민센터가 3~4km 떨어져 있어 민원서류를 발급 받으려는 입주민들의 불편이 계속 제기되었다.

의정부시는 이곳에 새로이 무인민원 발급창구를 설치해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이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 대장 등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민원 증명 서류를 관공서에 직접 가지 않고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어 불편사항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락15단지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는 등기부등본, 가족관계등록부를 제외한 토지, 지적, 건축, 차량, 교육 등, 동 주민센터와 시청 민원실에서 발급하는 대부분의 민원 증명 서류를 지문 자료를 이용한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발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외에 설치했다.

의정부시는 현재 관공서, 제일시장, 홈플러스, 롯데마트, 성모병원 등 시 전역에 모두 23대의 무인민원 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함으로써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민원 증명 서류 발급 편의를 제공하여 고객만족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무인민원 발급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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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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