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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경기도 게임 창조 오디션, ‘양파기사단’ 우승

도, 30일 ‘게임 창조 오디션’ 개최

템코포레이션팀의 양파기사단 게임 최종 우승

개발지원금 1,200만 원

남경필 지사 “게임산업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집중 지원” 약속

네이버 TV캐스트 오디션 생중계, 네티즌 ‘호평’

 경기도, 누구나 참여하는 ‘게임 아이디어 오디션’ 10월 개최 예정

 

‘경기도 게임 창조 오디션’에서 템코포레이션이 개발한 게임 ‘양파기사단’이 최종 우승했다. 템코포레이션은 개발지원금 1,200만 원을 받는 특전을 누리게 되었다.

‘게임 창조 오디션’은 경기도가 차세대 게임 콘텐츠 발굴 및 상용화 지원을 통한 게임 창조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대형 게임사가 직접 선발하고 키워주는 최초의 게임 대상 오디션이다.

30일 오후 2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오디션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판고, 아스날게임즈, 찰라브로스, 트라이픽스, 체리앤바나나, 에이투엑스 게임즈, 아토큐브, 매드오카, 볼트홀, 템코포레이션 등 10개 팀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강신철 회장, 다음카카오 이석우 대표, NEXON코리아의 이상만 본부장, NC소프트의 배재현 부사장, NHN엔터테인먼트의 조현식 이사, 넷마블게임즈의 지종민 이사, 스마일게이트 서상봉 센터장이 참여했다. 

우승을 차지한 양파기사단 게임은 액션성이 돋보이는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이다. 뎀코퍼레이션 이종훈 대표는 “양파기사단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장르의 게임으로 시원한 액션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수상을 계기로 좋은 선례를 남기겠다. 앞으로도 게임 창조 오디션을 통해서 많은 개발자가 수준 높은 게임을 개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등은 찰라브로스(개발지원금 1,000만원), 3등 매드오카(개발지원금 800만원), 4등 트라이픽스과  5등 아토큐브가 각각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5개 팀에게는 개발지원금 또는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금 이외에도 아카마이社의 글로벌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서비스 이용권, 라티스社의 글로벌 마케팅 컨설팅과 게임번역 및 홍보용 세일즈 키트(sales kit) 제작 지원 등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최종 선발된 5개 팀 외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모두에게는 아마존 웹서비스(AWS)社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적립금)이 지원된다. 또 IGA웍스社 의 마케팅펀드를 통해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10억 원까지 단계별 투자를 받는다.

이날 오디션을 참관한 경기신용보증재단 김병기 이사장은 게임에 대한 관심과 재능으로 뭉친 개발팀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별도의 특전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신보는 1등~5등 수상팀에 팀별 최대 2억 원, 6등~10등에게는 팀별 1억 원을 1%의 초저금리로 대출해줄 계획이다.

10개팀에 대한 홍보용 동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tvcast.naver.com/gamecreationaudition)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도는 오디션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1차 서류 심사 및 오디션 현장 심사위원 전원을 외부위원으로 선정했으며, 30일 치러진 오디션 전 과정을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생중계 했다.

이날 생중계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미래를 위한 투자, 응원합니다.”, “음지에서 천대받던 게임이 양지로 올라온 것 같다.” 등 500개 이상의 댓글을 달며 게임오디션을 호평했다.

남 지사는 이날 “게임산업은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핵심이자 미래먹거리 산업의 중심.”이라며 “경기도는 게임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0월에 게임에 관한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오디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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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