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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의정부시민, 생체대축전 맞이 환경정비사업에 적극 동참

도로변 잡초제거, 무단투기 쓰레기 및 불법 현수막 제거...높은 시민의식 돗보여

오는 109일부터 12까지 4일간에 걸쳐 치러질 '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할 손님맞이를 위해 의정부시 공무원과 자생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힘을 모아 도시 미관을 해치는 도로변 잡초제거와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 및 불법 현수막을 제거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녹양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 및 공무원 등은 지난 8월부터 제26회 경기도 생활대축전 손님맞이를 위해 환경정비활동에 나섰다.

특히 개회식 및 폐회식, 주요 경기가 치러질 종합운동장이 소재한 녹양동 주민들은 의정부시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시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퇴근 후에도 주요 도로변 잡초제거와 불법현수막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14일 현재 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를 통해 종합운동장 정문 앞 대로변의 지저분한 담장 환경정비를 위한 벽화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최은진 녹양동장은 "퇴근 후에도 쉬지 않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두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암동 주민센터는 지난 7월부터 매일 오전 10부터 12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개조로 편성해 관내 무분별하게 불법으로 게첨된 현수막, 쪽자형 배너기,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 등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

김영길 장암동장은 아름다운 장암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꽃길 조성, 잡초 제거뿐만 아니라 도시환경 정비에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원2동체육회(회장 이광철)는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한달여 앞두고 성공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대축전 손님맞이를 위해 체육회 회원의 주도적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고무중 호원2동장은 "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친절과 봉사로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3동은 지난 11일 오전 7시 경기도생활대축전 손님맞이를 위해 범시민 참여 의정부역 부근 잡초 제거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자생단체, 시청 및 동주민센터 공무원, 추동봉사회회원 9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의정부역에서 신세계백화점 주차장 진입로까지 평화로 인도 약 300m 구간의 잡초를 제거했다.

이원선 의정부3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고생한 자생 단체 회원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까지 지속적으로 잡초제거, 불법 현수막 철거 및 무단 폐기물을 수거하고 오늘 잡초를 제거한 인도에 예쁜 꽃화분을 설치해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이 의정부의 아름다움을 맘껏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능1동 주민센터는 911일 제26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신촌로타리 등 4개 주요 로타리와 가능역 광장에 총40여개의 대형화분을 설치하고 꽃 심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총 14개 자생단체회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 총 1700주의 꽃을 식재하며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여하는 선수 및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희망도시 의정부의 이미지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용기 가능1동장은 꽃길 조성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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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