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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사)한국예총, 렛츠런CCC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 문화·예술·관광 발전 위해 우호적 협력관계 맺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최명섭 지회장)와 렛츠런CCC 의정부센터(장유진 센터장)는 지난 128일 렛츠런CCC 의정부센터 2층에서 문화·예술·관광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긴밀하고 우호적인 업무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렛츠런CCC의정부센터 장유진 센터장과 정호영 차장을 비롯해 의정부예총 최명섭 회장, 이경윤 수석 부회장, 오혜옥·이병예·오현경 부회장, 김현주 감사, 이동수 기획정책본부장과 이미숙 무용협회 지부장, 최제용 미술협회 지부장, 김마리아·김인도 문인협회 부지부장, 김덕기 전 사진협회 지부장, 문인협회 김문희 선생님 등 문화·예술계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유진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의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지역에 거주하는 전문 에술인들이 직접 의정부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명섭 지회장은 "업무협약이란 결혼이라고 생각한다", "양 기관이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하는 부부 같은 관계로 노력하여 양 기관의 발전과 더 나아가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렛츠런CCC 의정부센터(마사회)는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의정부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전문 예술인을 통한 교육으로 전문인을 양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최 지회장은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지역민들이 보다 접근하기 쉽고 전문성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렛츠런CCCCulture, Convenience, Center의 약자로 지역 주민과의 문화적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 수도권 23개소, 지방 7개소 등 총 30개소 문화공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마일(,,)은 경마팬의 레저공간으로, 비경마일(~)은 문화공감센터 및 회의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 개방되며, 주민 및 단체기부 등을 통해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행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96112월에 설립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현재 전국에 100여 개의 지부가 설립되어 예술문화 교류촉진과 권익신장으로 행정지원 및 정책연구 등 각종 문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의정부예총은 19937월 한국예총의 인준으로 현재 사진, 무용, 연극, 음악, 미슬, 문인, 연예, 영화, 국악 등 총9개 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1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의정부 문화예술인 상호간 협력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향토예술의 창달로 의정부 지역사회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렛츠런CCC 의정부센터와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복합문화기관 활성화, 양 기관의 공동발전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최신 정보와 연구자료 공동이용, 의정부시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발전 그리고 기타 발전을 위한 사업 수행 및 상호협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이번 협약식이 양 기관의 발전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의 문화·예술·관광 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예상돼 전문 예술인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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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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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