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의정부시, 제3회 나라사랑 무궁화 전시회 개최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 등 국내 70여 재래종 및 일부 외국종 '무궁화' 전시

가슴으로 사랑하고 체험으로 기억하는 '3회 의정부시 나라사랑 무궁화 전시회' 가 지난 7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정부 행복로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원장 조수기)이 주관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홍귀선 의정부부시장, 조수기 의정부문화원장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각급 기관장, 시민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은 통일기원 무궁화 지도 만들기 퍼포먼스를 진행, 나라사랑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 등 국내 70여 재래종과 일부 외국종 등의 무궁화가 전시되어 섬세하고 미묘한 자태로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무궁화 즉석 사진,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위로는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후원한 100여개의 무궁화 우산이 하늘에 수를 놓은 듯 화려하게 전시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 뿐만이 아니라 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한 그늘을 선사했다.

더불어 전시되었던 100여개의 무궁화 우산은 보다 뜻 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신곡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배승룡)에 기증됐다.

홍귀선 의정부부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를 접하고 나라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다시 새길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