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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의 날' 체육대회 개최

44만 의정부시민들의 소통 한마당 자리 마련돼

의정부시 시승격 53주년을 맞이해 10월 8일 '45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와 '제23회 의정부시장기 씨름왕 선발대회' 및 '제4회 의정부시장배 어울림 윳놀이대회'를 종합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의정부시체육회와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및 의정부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원, 강세창(새누리)·김민철(더민주) 원외위원장, ·도의원 및 선수와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15개 동을 희망팀(의정부1·3, 가능1·2·3, 녹양동), 섬김팀(의정부2, 호원1·2), 소통팀(장암동, 신곡1·2), 복지팀(송산1·2, 자금동) 4개 권역별 팀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함께 달려요’, ‘사랑을 채워주세요’, ‘지구를 돌려라6개 종목 명랑운동회로 개최해 주민들이 서로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됐다.

대회 결과 1위는 복지팀이 차지했으며, 2위와 3위는 희망, 소통팀이, 4위는 섬김팀이 차지했다.

시장기 씨름왕선발대회는 각 동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쳤고, 이를 응원하는 주민들로 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씨름왕선발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복지팀이, 준우승은 희망팀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 청년부 1위는 송기영(복지팀)씨가, 장년부와 여자부 1위는 이학진(복지팀원선아(소통팀)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4회 의정부시장배 어울림 윷놀이대회도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장이 마련됐다.

윷놀이 대회결과 일반부(지적) 1위는 박시우씨가, 시각부 단식 1(·)에는 백현만·김일호씨, 지체부 복식 1위에는 엄익히·이윤숙씨, 시각부 복식 1위에는 김동식·김용봉씨, 청각부 복식 1위에는 홍관표·윤정애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시민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식전행사에서 중앙대 국악대학 타악과 출신 '진대'가 체육대회를 축하하는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펼쳐 참석자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또 의정부 출신 가수 추가열과 현인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구슬아, 의정부 대표 비보이 퓨전MC, 마스터K 등이 축하공연에 나서 대회의 뜨거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44만 의정부시민들의 소통 한마당 자리가 돼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시민 모두와 한 마음으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격년제로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열기로 함에 따라 오는 2018년 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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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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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