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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고용노동지청, 일행학습병행 지원기관과 간담회 개최

‘일학습병행제’는 능력중심의 사회 조성과 실업난 해소에 기여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지난 17일 고양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일학습병행제 전문지원기관인 고양상공회의소, 특화업종지원센터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공동훈련센터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와 일학습병행제간담회를 개최했다.

일학습병행제란 기업이 청년 취업희망자를 체계적인 이론 및 실무교육을 병행·제공하여 직무역량을 습득시키는 일터기반학습으로, 기업에 취업한 학습근로자는 월급을 받으며 기업현장에서 실무교육을 받게 되며, 자체 교육이 어려울 경우 외부 공동훈련센터를 활용할 수도 있어 실용적인 현장실무능력을 확보하는 데 최적의 시스템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우량기업, 강소기업 등 참여유도 및 기존 참여기업에 대한 훈련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기업맞춤형 현장합동컨설팅 제공 및 일학습병행제 홍보, 기업의 교육훈련 인프라 강화, 채용지원서비스 등 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일학습병행제 사업추진 등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일학습병행제 확산과 학습근로자 모집을 위해 지난 1012일 광역채용박람회 및 812일 섬유업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양문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별 일학습병행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경기북부지역에서의 일학습병행제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 일학습병행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에 밀집해 있는 섬유업체가 겪고 있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동종업계에 일학습병행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신규 학습근로자 취업지원을 연계하는 등 특화업종지원센터인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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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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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