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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관내 대형병원과 '병문안 문화개선' 업무협약 체결

안병용 시장, 제2의 메르스 사태 예방 위해 잘못되었던 관행 개선 필요

의정부시는 지난 323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의정부백병원, 추병원과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와 이들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 권고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감염 예방과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 권고'에 따르면 병문안 허용 시간대는 평일 오후 6~8, 공휴일 오전 10~12, 오후 6~8시까지로 제한했다.

또한 임산부와 만70세 이상의 노약자, 12세 이하 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사람의 병문안 자제, 단체방문 자제, ·애완동물·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 병문안객 명부 작성 등의 기준을 정해 권고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2의 메르스 사태를 예방하려면 그동안의 잘못되었던 관행을 개선하여 안전한 병문안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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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