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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예술의전당, '2017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최종 선정돼

전)국립발레단 최태지 단장과 무료로 경기북지역 유아 문화예술교육사업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가 최종 결정됐다.

총 지원금 72천만원에 전국 9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그 중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선정기관 중 최고액인 국비 85백만원을 지원받아 경기북부지역에 무료로 유아(3~5)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펼치게 됐다.

'2017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기반 시설의 고유 예술장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유아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일반 유아교육 대비 예술성이 보다 심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거점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자생력 신장과 지역 간 문화예술교육 수혜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전)국립발레단 최태지단장을 책임연구원으로 원자승, 금강리 연구원과 협력 유아들이 예술이라는 비언어적인 의사표현 방식으로 사회성, 감수성, 예술성, 신체적 활동 향상 및 조화로운 인격형성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의정부예술의전당이 발레를 기반으로 타 예술을 적극 활용한 통합예술교육으로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꼼질꼼질 발레동물원'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모에 지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정부시가 중심이 되어 동두천시, 양주시 까지 포함한 총 24개의 수혜기관을 6월까지 선정하고, 그 중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편차 없이 유아들이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7개 기관은 의정부예술의전당 내 교육장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한편, 의정부예술의전당은 5월부터 6월에 걸쳐 유아들의 발달에 예술교육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11월까지 현장 교육을 통해 보완하여 최종 프로그램을 완성해 의정부시가 경기북부지역의 유아문화예술교육의 거점도시로 위치를 강화하고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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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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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