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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제 21 평화도시위원회 '도시재생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오는 10월 17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6차에 걸쳐 진행

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천협의회(이하 의정부 의제21) 평화도시위원회(위원장 이평순)는 '의정부시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 대선공약의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으로 최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도시재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시민역량강화와 향후 지역, 동네단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수행할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시민대상 교육을 준비했다.

도시재생은 기존 재개발 재건축과 같은 물리적 환경정비 위주로 추진되어온 사업의 한계로 인해 나타난 공동체 붕괴, 상권침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쇠퇴지역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 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주민 중심으로 추진하여 주거복지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공간창출을 도모하는 도시정책이다.

의정부시에서 처음으로 소개되고 실시되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중앙대학교 건축디자인학부 이석현교수와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이영범교수, 한국도시재생시민네트워크 안정희 공동대표 등 도시재생 전문가 강사진의 이론 강의와 창신·숭인지역 도시재생센터 선진지 견학을 통한 현장학습도 준비되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오는 1017일부터 실시되는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6차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나 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천협의회(www.uag21.or.kr)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주관하는 평화도시위원회 이평순 위원장은 "도시재생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수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향후 도시재생사업을 의욕 있게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심화과정을 개설하여 교육 및 자문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리더로 지속적으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문의는 의정부 의제21 사무국(031-878-75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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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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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