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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상우고 학생들, 저소득가정 아동 위해 '사랑의 꾸러미' 전달

의정부 상우고등학교 요리동아리 '요리조리'(회장 박성빈 학생)27일 라면, 과자 등이 들어있는 '사랑의 꾸러미' 30묶음을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상우고 동아리 교사와 학생들뿐만 아니라 김호득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랑의 꾸러미'는 상우고 일본요리 동아리인 '요리조리' 학생들이 학교축제인 '매송제'에서 직접 음식을 요리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라면, 과자 등의 생필품을 직접 구입해 정성껏 포장한 꾸러미 선물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아동 30가구에 전달했다.

남성범 의정부1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니 나라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아름다운 나눔의 이야기거리가 생겨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상우고 '요리조리' 동아리 학생들은 겨울철 연탄봉사뿐만 아니라 매년 학교축제 '매송제'의 판매수익금으로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를 펼치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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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