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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 '첫삽'

오는 2월 28일 기공식 열려...2019년 3월 준공, 같은 해 9월 개관 예정

의정부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이 드디어 첫삽을 뜨게 됐다. 오는 2월 28일 기공식과 함께 35일 착공해 2019년 3월 준공 및 같은 해 9월 개관 예정이다.

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은 의정부시 민락동 하늘능선근린공원 인근에 대지 면적 2,645, 연면적 6,562이며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으로서 전시 공간 및 전문자료 열람 공간, 2층은 일반 공공도서관, 3층은 교육 프로그램과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등 전문 자료가 공존하는 통합적 예술 공간으로 구성되어 미술 분야에 특화된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미술전문 도서관 건립의 첫걸음이 될 이번 기공식 행사는 오전 11시 시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 공연, 경과 보고, 시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념 시삽에는 당일 신청자 중 당첨된 시민 2명이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부대 행사에서 직접 쓴 축하 메시지를 도서관 기록물로 보관할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시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창작 공간이자 일상의 문화향유 공간인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은 도서관과 미술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식에서 생기는 시너지 효과가 의정부시를 비롯해 경기 북부지역의 문화 인프라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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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