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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시, '블랙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에 타이거 JK 위촉

미국 흑인 문화에서 발상한 블랙 뮤직 중심의 파크콘서트 형태 음악축제

의정부예술의전당 올해 역점사업...경연 형식 도입해 힙합문화 선도할 터

타이거 JK가 의정부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1회 블랙뮤직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위촉됐다.

2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예술의전당 이사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블랙뮤직 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타이거JK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블랙뮤직 페스티벌은 미국의 흑인 문화에서 발상한 다양한 음악 장르를 망라하는 블랙 뮤직을 중심으로 하는 파크콘서트 형태의 음악 축제이다.

대한민국 힙합과 비보이의 중심이자 미군부대가 주둔해 있는 의정부의 지역적 정체성과 현대인들의 음악적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콘텐츠로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훌륭한 예술감독을 모시게 되어 기쁘고, 그동안 의정부시가 여러 차례 비보이 대회도 열고 많은 힙합 아티스트를 배출해 왔는데 이런 문화적 자산을 총합하여 블랙 뮤직이라는 차별화된 페스티벌을 열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국내 대표적인 음악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타이거 JK는 "1회 블랙뮤직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위촉되어 영광"이라며 "축제 스테이지의 라인업을 멋지게 꾸며서 즐겁고 신나는 열정적인 축제를 만들고 아마추어와 신예 힙합뮤지션들이 무대에서 설 수 있는 경연의 형식도 도입하여 힙합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타이거 JK와 윤미래 부부는 2012년 의정부음악극축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피날레콘서트를 화려하게 장식하였을 뿐만 아니라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개최한 '2017 한여름 밤의 힐링U'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여러 차례의 공연을 통해 의정부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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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