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오현숙 양주부시장 이임, "양주서 행복한 시간 보내 … 양주발전 기원"

오현숙 양주시 부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눴다.

오 부시장은 이날 이임식에서 2년여의 시간동안 함께해준 양주시민과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 부시장은 이임사에서 "양주시에서 보낸 2년여의 시간은 40여년의 공직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시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갖춘 이성호 시장과 신임 부시장과 함께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고 양주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유구한 역사의 고장 양주가 신 성장, 새 지평을 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 양주를 반드시 이뤄낼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밤낮없이 일하고 노력하는 양주 공직자 여러분을 언제 어디에서라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현숙 부시장은 지난 201674, 양주시 첫 여성부시장으로 취임한 후 양주테크노밸리 입지선정,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1, 규제개혁 1등 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등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항상 열정적이고 합리적인 일처리를 바탕으로 40년 공직생활을 이어온 오현숙 부시장은 락락토크 개최, 토닥토닥 대화방 운영 등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직원들로부터 많은 신뢰와 존경을 받아 왔다.

한편 오현숙 부시장은 78년 시흥군 과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과천시 갈현동장, 지역정보과장, 경기도 자치행정국 혁신지원팀장, 언제나민원실장, 행정관리담당관, 여성가족과장, 복지여성실장 등을 역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