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4.8℃
  • 맑음강릉 5.3℃
  • 구름많음서울 8.0℃
  • 흐림대전 7.1℃
  • 박무대구 8.2℃
  • 박무울산 7.4℃
  • 구름많음광주 8.9℃
  • 박무부산 10.3℃
  • 구름많음고창 0.8℃
  • 구름많음제주 11.6℃
  • 구름많음강화 1.8℃
  • 구름많음보은 3.1℃
  • 구름많음금산 3.9℃
  • 구름많음강진군 6.1℃
  • 구름많음경주시 4.5℃
  • 구름많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인근 지하수 '오염실태' 조사

미군기지 주변 지하수에서 기준치 초과 '발암물질' 검출 사실 보도돼
객관성·투명성 확보 위해 경기도, 의정부시, 환경NGO단체 합동 조사

 

경기도가 의정부시, 환경NGO단체와 함께 오는 6~7일 양일간 의정부시 소재 미군기지 2곳 주변 지하수 관정 13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주한미군 기지 지하수에서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도 차원의 조치다.

 

실제 해당 언론에서는 미 국방부가 2018년 3월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 국내 미군기지 5곳의 지하수에서 기준치(70ppt)의 최대 15배를 초과하는 과불화화합물(PFOA, PFSO)이 검출됐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이중 도내 소재 미군기지는 의정부에 위치한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2곳이다.

 

이에 따른 조사 대상은 해당 기지 100m 이내 관정 18곳 중 실제 생활용수나 음용수로 사용 중인 것이 확인된 10곳과 100m 밖 관정 3곳 등을 포함해 총 13곳이다.

 

특히 객관성·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의정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의양동 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2개 환경NGO단체와 공동으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도는 해당 관정으로부터 시료를 채취,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해, 과불화화합물 농도를 분석할 예정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먹는물 수질감시 기준을 초과한 관정에 대해서는 사용금지 및 정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오염 모니터링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삶이 안전한 경기도를 실현하는 것이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인만큼, 철저하고 정밀한 조사를 통해 도민들의 걱정을 덜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불화화합물은 소방약제나 코팅제로 주로 사용되는 물질로, 이중 과불화옥탄산(PFOA)의 경우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법무부, '외국인 배달라이더·대포차' 집중 단속…인권 보호 병행
정부가 외국인 불법취업과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 단속 강도를 높이되, 절차적 정당성과 인권 보호를 함께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법무부는 지난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출입국·외국인관서 조사과장 회의'를 열고 올해 외국인 범죄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외국인 배달라이더'와 '대포차'를 올해 중점 단속 대상으로 지정하고, 기획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일부 외국인이 한국인 명의를 도용해 배달업에 종사하거나 무면허로 오토바이와 대포차를 운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단순 불법취업을 넘어 교통사고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응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법무부는 배달 플랫폼 확산과 맞물린 불법취업 구조를 차단하고, 노동시장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단속 과정에서는 적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지역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현장 충돌과 사고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임금체불이나 산업재해가 걸린 외국인에 대해서는 별도 협의체를 통해 권리 구제도 지원한다.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불법취업에는 엄정 대응하되, 법 집행 과정에서의 인권 보호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

사회/경제

더보기
이후광 양주축협 조합장, 'BEST CEO' 연속 수상 쾌거
양주축협이 보험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 농축협 가운데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조합원 실익 증대와 수익 기반 확대를 동시에 이끌어내며 지역 대표 금융·경제 조직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양주축협은 지난 24일 이후광 조합장이 NH농협생명 'BEST CEO'를 2개월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같은 상을 수상하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력과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BEST CEO'는 농협 생명보험사업을 기반으로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양주축협은 올해 들어 '트루라이프NH종신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 보험 부문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기록하며 사업 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조합원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확대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린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보험 판매를 넘어 조합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동시에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의 균형 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조합 운영 기반을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특사경, 경제적 약자 노린 불법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영세 자영업자와 저신용 서민을 상대로 초고금리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연 3만%를 넘는 수준의 이자를 요구하는 등 범죄 수법이 극단적으로 악질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8월부터 불법사금융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총 12건에 연루된 피의자 21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3건은 검찰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사건도 수사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하는 불법사금융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범죄"라며 "더욱 강도 높은 단속과 수사를 통해 뿌리부터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법정 최고금리를 크게 초과한 고리대금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무등록 대부업자 A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소액을 빌려준 뒤 단기간에 원금의 수배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했으며, 이를 연 이율로 환산하면 최고 3만193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세 소기업을 겨냥한 조직적 범행도 드러났다. B씨 등 일당은 기업 자산이나 미수금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