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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영 미래통합당 양주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기견회견 가져

"정성호 의원이 조국 비리 감싼 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 묻겠다"
김성수 전 국회의원 비롯한 미래통합당 주요 인사들 대거 참석

 

안기영(57) 미래통합당 양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9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심판! 양주 혁신!’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수 전 국회의원, 현삼식 전 양주시장, 이세종·원대식 전 당협위원장, 이흥규 전 양주시장 후보, 박길서 전 양주시의회 의장, 김종길·임재근 양주시의원 등 양주 미래통합당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다.

 

안기영 예비후보는 “뜻있는 지역 인사들의 권유와 무능정권 심판, 양주를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4.15 총선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문재인 정권은 민생경제, 외교안보, 국민통합 등 모든 국정 분야에서 총체적으로 실패했다. 문재인 정권의 무능, 비리, 위선을 엄중 심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예비후보는 “그동안 내부 분열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 등 패배를 거듭한 보수세력이 마침내 합리적 중도층까지 포용해 미래통합당으로 뭉쳤다”며 “양주에도 통합의 거센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시는 저발전 악순환에 빠져 있다”며 “비전, 목표, 전략이 없는 기존 정치를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었던 정성호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에 책임이 있다”면서 “국회 청문위원으로 양주시민들의 정의감을 배신하면서 조국의 비리를 비판하지 않고 감싼 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 경기도의회, 정부기관, 학계 등에서 쌓은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인적 네트워크를 모두 양주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며 ▲진영정치를 끝내고 민생정치를 하겠다 ▲섬유산업 고도화 및 4차 산업혁명 기지화 ▲민군(民軍) 갈등을 해결하는 큰 틀을 만들겠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겠다 ▲실효성 있는 저출산 고령화 대책을 세우겠다 등의 <안기영의 새정치 5대 약속>을 밝혔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김성수 국회의원 양주시 담당 보좌관, 국회의장 국제담당 비서관, 한국환경공단 상임이사 겸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유원대학교 교양융합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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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미군기지 개발 '대전환'…스탠리·CRC 모두 새 구상 마련
의정부시가 미군 반환기지 개발의 큰 방향을 다시 설정했다. 시는 13일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이 최종 확정되면서 캠프 스탠리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개발 전략에 중대한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캠프 스탠리 부지는 기존 '이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에서 'IT 클러스터 조성'으로 용도가 전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정보기술 기반의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CRC 부지 역시 이커머스 물류단지 계획이 전면 철회됨에 따라 새로운 개발 전략 수립이 추진된다. 시는 해당 부지를 중심으로 의정부의 중·장기 성장 비전을 반영한 공간 구상과 발전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계획 변경은 의정부가 첨단산업과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자족도시로 나아갈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두 반환기지를 의정부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과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변경안을 토대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의 단계별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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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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