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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마네킹전문기업 '지브이엠', 공사현장 최신 신호수마네킹 개발 출시

작업복, 일체형 틀(mould)로 제작...인건비 절약 및 24시간 안전 확보 기대

 

마네킹을 제조해 백화점과 의류브랜드에 공급해 온 지브이엠(대표이사 양호윤)이 10일 오랜 연구개발로 공사현장 '신호수마네킹'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통의 공사현장 신호수마네킹은 작업복을 따로 제작해 입혀왔다. 하지만 이번에 지브엠이 개발 출시한 '공사현장 신호수'는 작업복이 일체형 틀(mould)로 제작돼 오랜 기간 사용해도 옷이 흐트러지거나 허접해질 염려가 전혀 없으며 디자인도 참신하고 깔끔하다.

 

또한 모터 내부의 마모되기 쉬운 부분(Brush)을 제거해 내구성을 높이고, 왕복회전에 무리가 없는 BLDC 영구자석형 모터를 사용해 신호수의 불빛점멸 신호봉을 왕복 운동시켜준다.

 

리튬전지(DC)를 마네킹 몸통에 내장 장착해 1회 충전으로 12시간 작동가능하며, 일반전기(AC)를 연결하면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고성능음향기기가 부착되어 공사현장의 주의사항을 음성(USB녹음)으로 안내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상의조끼를 야광(형광) 처리해 시인성을 높였다.

 

양호윤 대표이사는 "공사현장에서 신호수를 담당하는 분들의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 신호수 마네킹과 병행활용하면 안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현장의 위험장소에 신호수 마네킹을 세워 놓을 경우 막대한 인건비가 절약되고 24시간 안전해 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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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