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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행복도시 조성 '2025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

 

의정부시는 각종 개발 수요 해소와 시민의 공공복지 증진,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2035년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의 수립'과 도시기본계획의 실현을 위한 행정계획인 ‘2025년 의정부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중이다.

 

시는 최근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경기도에 '2035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 신청했다.

 

도시기본계획이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다양한 여건 변화에 따른 장기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종합계획이다.

 

도시관리계획에 해당하는 내용은 크게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에 관한 계획, ▲기반시설에 관한 계획, ▲도시개발사업 또는 정비사업·지구단위계획 등으로 의정부시는 다음과 같은 큰 틀의 기준을 세워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

 

도시기본계획(안)의 실현 구체화는 도시기본계획(안)에서 제시한 종합적인 발전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사항으로 상위계획과 개발계획 등이 부합되도록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해 도시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구역의 정비는 구역별로 기 결정된 용도지역·지구·구역에 대해 주변 여건 변화 및 상위계획 변경 내용을 검토해 도시관리계획 수립지침 등 관련 지침에 맞게 재정비한다.

 

기반시설 관련 계획의 가시화 및 구체화는 도로, 공원, 하천 등 기반시설별로 수립한 각종 계획의 실현과 적절한 기반시설 제공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한다.

 

도시관리계획은 상위계획과 부합되도록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등의 구체화와 실현을 위한 법정계획으로 도시의 개발과 보존, 적정 기반기설 확보 등을 위해 수립하는 계획으로 초안 및 각종 구비서류 작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어려움이 따른다.

 

김덕현 도시관리국장은 “살기 좋은 행복특별시 의정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수립 및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면밀한 검토 및 신속한 추진에 만전을 다해 의정부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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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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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