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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3동, 주민 위한 다채로운 공유 서비스 추진

생활공구 대여서비스, 공유자전거 운영 등 특색 발굴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자원 공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정부시 공유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생활공구 대여서비스, 공유자전거 운영 등 공공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 편의 증진과 공유 경제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형 '공유 모빌리티' 첫 걸음

 

송산3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려는 분위기와 함께 1인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유 자전거에 대한 주민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4월 중순부터 공유자전거 ‘산들이’ 대여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산들이’는 10대를 시범 운영하고,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대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만 15세 이상 송산3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시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되어 자전거 운전 중 상해 등에 대한 보장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구해줘 공구!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

 

송산3동은 ‘구해줘 공구!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를 통해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전동드릴 등 21종의 생활공구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해있고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가구가 많은 송산3동의 지역특성 상 공구 대여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있었으며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 등 생활밀착형 공유 서비스의 실시는 감동을 주는 공감행정을 구현하고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클릭 대여서비스 '공유 누리'

 

송산3동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물품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개방자원 공유 플랫폼인 ‘공유 누리’를 통한 서비스 제공을 추진중이다. 공유누리는 국민 누구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 및 물품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예약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유 플랫폼이다.

 

송산3동은 생활공구, 공유 자전거, 라돈 측정기, 휠체어 등 다양한 대여 품목을 등록해 주민들이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실천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영재 송산권역국장은 “송산3동의 다양한 공공자원 공유서비스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공유 경제 기반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이용 가능한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눔과 공유의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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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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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