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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연천군수, 공공기관 이전지 결정에 깊은 유감 표명

‘지역균형발전’ 보다는 기존인프라 구축 및 교통 접근성이 더 강조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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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연천군수가 28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지 결정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연천군은 이번 3차 공공기관 이전 공모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 3개 기관의 유치를 신청했으나, 단 한곳도 선정되지 않았다.

 

이에 김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금번 이전지 결정을 보면 우선되야 할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 ‘지역균형발전’ 보다는 기존인프라 구축 및 교통 접근성이 더 강조된 것 같아 너무도 아쉽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김 군수는 “우리 군은 6.25이후 수복된 유일한 지역으로 70여년간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한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그로인해 지속적 저개발로 실질적 재정자립도 12%, 인구 4만3000명으로 경기도 최하위”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18년 6월 1일 지사님의 연천전곡터미널유세에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공정’이라고 도정철학을 처음 말씀하셨고, 취임 이후 일관되게 정책에 반영하셨다”며 “우리 군민은 이번 공공기관 이전에 큰 기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군수는 “지역주민, 단체, 청소년까지 할 것 없이 한뜻을 모아 연천군 주민 4만3000명의 130%의 해당하는 5만6169명의 서명을 받는 등 다른 시·군에서는 볼 수 없는 간절함과 열기를 보여주었다”며 “그러기에 이번 이전지 결정에 우리 군이 없는 것이 더욱 아쉬운 대목”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이번 공공기관 이전에 보여준 군민들의 열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메어오고 최종 선정되지 못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보여준 우리 군민의 저력에 저를 비롯해 700여 공직자가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그 열정을 가슴속에 되새기며 군정에 정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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