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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비주택 거주 청소년 보금자리 마련 위해 민·관 손 맞잡아

 

비주택 거주 청소년을 위해 포천 지역 기업과 단체, 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눈길을 끌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7일 민·관이 함께 하는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주택 거주 청소년의 주거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관계자 회의를 시작으로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소득이 거의 없고 주거가 열악한 비주택(컨테이너 및 조립식판넬)에서 대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의 자녀를 돌보며 어렵게 생활하는 가구였다.

 

시는 올 1월 대상자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중 대상자 주거지 일부분이 개울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붕괴 위험에 노출된 것을 확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포천시뿐 아니라 여러 재능기부자와 후원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비주택 청소년 든든울타리 사업'을 마중물로 단체, 기업, 종교시설, 개인 등의 후원금과 레미콘, 전기, 건축, 실내장식, 가구 등 각종 건설 관련 업체의 건축자재 후원과 지역주민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탰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주택 거주 청소년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단체와 기업, 봉사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게 적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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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효성)가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내 포용적 돌봄문화 확산과 장애인 고용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모두의돌봄' 캠페인은 의정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장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형 복지 캠페인으로, 참여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명하며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효성 경기북부지사장은 "지역의 공공과 민간이 함께 취약계층을 돌보는 의미 있는 연대의 장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누구나 일할 수 있고 함께 돌보는 포용적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장은 이인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신소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장을 지목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 복지 실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고용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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