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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한국 중세사회와 회암사' 학술대회 개최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1시에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한국 중세사회와 회암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양주 회암사'는 고려말에서 조선초에 흥성했던 최대의 왕실 사찰이자 대표적인 선종사원이나, 조선시대 유구와 유물이 다수 출토되어 회암사의 연구는 고려시대보다 조선시대에 집중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려시대 회암사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자 국내 역사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발표와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발표는 ▲14세기 불교사에서 회암사의 위상(허흥식), ▲공민왕대 정치 개혁과 회암사(최봉준), ▲동아시아 오산십찰제도와 회암사(조명제), ▲회암사 주석 고승과 한국의 불교전통(황인규), ▲고려 선종사원과 회암사 가람(이승연), ▲한국 중세 교통로와 회암사(양정현), ▲회암사를 통해 본 청규와 선종 사원의 의식(강호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의 좌장은 이병희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맡으며, 홍영의(국민대), 한지만(명지대), 손성필(조선대), 홍성익(강원대), 문경호(공주대), 최연식(동국대) 등 전문가들의 토론이 벌어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관계자는 "학술대회를 통해 고려시대 회암사를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발표와 토론을 거친 연구 성과는 박물관 연구총서로 발간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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