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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40명 표창 수상

 

의정부시는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40명의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노인회장 표창은 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 오원규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부장, 이옥희, 조신현 씨 등이 수상했으며, 경기도지사 표창은 송재임 삼도세라믹아파트 경로당 회장과 노인장애인과 하태혁 주무관이 각각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로 수상했다.

 

 

의정부시장 표창은 강신문, 김강은, 민선희, 박운자, 신상팔, 윤석용, 조진식 씨가 모범노인으로, 양덕규, 김은지, 송진호, 신현주, 김동훈, 이기철, 윤여묵 씨가 노인복지 기여자로 수상했다.

 

또한 의정부시의회 의장 표창은 김금수, 이종선, 이춘란, 장영근 씨가 수상했으며,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은 송부남, 이석원, 조용환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김민철 국회의원 표창은 유추자, 이은자, 최평순 씨가 수상했으며, 오영환 국회의원 표창에는 강영분, 김태옥, 임숙자 씨가 이름을 올렸고, 최영희 국회의원 표창은 김정임, 백남순, 손득남 씨가 수상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의 날은 대한민국의 전통적 풍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노인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근래 주요 사회문제로 떠오른 노인 문제에 대해 돌아보는 날"이라며 "노인은 사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축으로 국가를 걱정하고 사회를 지탱하는 주역들"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존경하고 존경받는 노인이 많을수록 국가의 품격도 높아진다"며 "의정부지역 사회 어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으시고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는데 모범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동근 시장은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표창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시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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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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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