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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흥선권역~광화문 광역버스 신설 확정

106번 폐선 1년여 만에 대체 노선 마련...서부권역 서울 접근성 개선 기대

 

의정부시가 흥선권역과 서울 광화문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확정했다. 지난해 8월 106번 버스 폐선 이후 이어져 온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체 교통망이 마련된 것이다.

 

시에 따르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26일 흥선권역~광화문 방면 광역버스 신설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노선은 의정부 서부권역에서 처음 도입되는 광역버스로, 서울 도심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06번 폐선 이후 녹양·가능·흥선동 주민들은 광화문·종로 방면 이동 시 경전철과 환승버스를 이용해야 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대광위와 수차례 협의를 이어가며 광역버스 도입을 꾸준히 요청해 왔다.

 

신설 노선은 버들개를 기점으로 녹양동과 가능동을 거쳐 광화문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출퇴근 혼잡 완화와 서울 도심 접근성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운송사업자 선정, 면허 발급, 차량 확보 등의 절차가 진행되며, 실제 운행은 내년 중 시작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06번 폐선 이후 시민들이 겪어온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노선 신설은 서부권역의 교통권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이동권 강화를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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