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 81번 노선에 차량 2대를 증차해 운행 대수를 13대로 늘리고, 오는 1월 12일부터 변경된 운행 체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내버스 81번은 양주교통이 운행하는 민영제 노선으로, 덕정 충성아파트를 기점으로 덕정역과 옥정신도시, 고읍지구를 거쳐 양주역을 연결하는 주요 생활 노선이다.
그동안 겨울철 전기버스 배터리 효율 저하로 충전 시간이 부족해 운전자 휴게·식사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고, 차내 난방이 원활하지 않다는 민원이 이어져 왔다. 특히 기점에 전기버스 충전 시설이 없는 점도 운영상의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양주시는 81번 버스의 기점을 봉양영업소까지 연장해 충전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노선 연장에 따른 배차 간격 증가를 막기 위해 증차를 병행했다. 이번 조치로 평일 기준 운행 횟수는 88회에서 91회로 늘어나고, 배차 간격은 12~15분에서 10~13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와 사전 협의를 마쳤으며, 변경된 운행 계획은 1월 12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김지현 양주시 교통과장은 "이번 증차와 운행 조정을 통해 겨울철 난방 민원을 해소하고 운행 정시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