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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김동근, '현장 소통' 앞세운 선거전…시민 공감 확산

개소식 생략, 동별 순회...직접 설명 방식으로 접근성 강화
100회 넘는 현장시장실 운영...선거 방식에도 그대로 적용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소통 중심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와의 접촉면을 넓히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7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호원동에 선거캠프를 꾸렸지만, 개소식 등 의례적 행사는 과감히 생략하고 지역 곳곳을 직접 찾는 현장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민과 마주하며 공약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대면 중심 소통에 무게를 둔 선거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각 동별 공약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공개하는 방식을 병행하며 정책 전달력을 높이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복잡한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해 유권자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선거 방식은 민선 8기 동안 이어온 현장 중심 행정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취임 이후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행정의 무게중심을 시민 생활 현장으로 옮겨왔다. 각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불편과 민원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지속해 왔다.

 

'현장시장실'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로·주차 환경 개선, 철도 하부 공간 활용,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요구가 정책으로 연결된 사례가 축적되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재임 기간 동안 100회 이상 운영되며, 다수의 시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험은 이번 선거운동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서, 기존 '보여주기식 선거'에서 '소통형 선거'로 전환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김 후보 측은 "시민을 직접 만나고 의견을 듣는 과정이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선거 과정에서도 같은 원칙을 유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는 민선 8기 동안 축적된 현장 소통 경험이 선거 국면에서도 일관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동시에 이러한 방식이 향후 시정 운영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김 후보는 최근 문화·체육 분야 10대 대표 공약을 발표하며 시민 체감형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호원 백영수 시립미술관 건립 ▲장암 1,000석 규모 콘서트홀 신설  ▲가능·녹양 철도 하부 복합문화공간 ▲신곡 부용천변 문화원 이전 ▲민락 아트뮤지엄 조성 ▲고산 디자인도서관 완공 ▲K-4리그 시민축구단 창단 ▲러닝쿠루 인프라 확충 ▲권역별 파크골프장 확충 ▲생활체육 동네 리그제 운영 등으로, 지역 간 균형과 생활 밀착성을 함께 고려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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