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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암환자에 희망을 더하는 의료비 지원

최대 3년 지원...안정적 치료 환경 조성

 

의정부시가 암환자의 치료 부담을 덜기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1일 의정부시 보건소는 소아·성인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아 암환자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8세 미만 환자로, 2026년 기준 2008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된다.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별도 조건 없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지원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기준을 충족한 경우 시스템에 등록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암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백혈병은 연간 최대 3000만 원, 그 외 암종은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신청일부터 18세가 되는 연도까지이며, 진단·검사비, 치료비, 약제비 등 암 치료와 직접 관련된 비용이 포함된다.

 

성인 암환자 지원은 18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부 건강보험 가입자도 포함된다.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국가 암검진 수검 여부, 진단 시기, 보험료 수준 등 여러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지원 금액은 연간 최대 300만 원으로 최대 3년간 지원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원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도 맞춤형 상담을 통해 타 복지 자원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김진혁 보건정책과장은 "암환자 의료비 지원은 치료를 지속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관리의 정확성과 접근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원 자격과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 보건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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