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11.4℃
  • 박무서울 5.6℃
  • 박무대전 8.3℃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9.9℃
  • 구름조금광주 8.0℃
  • 맑음부산 11.5℃
  • 구름많음고창 7.0℃
  • 구름조금제주 16.5℃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8.0℃
  • 구름조금강진군 6.6℃
  • 맑음경주시 6.3℃
  • 구름조금거제 12.0℃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세계를 제패할 최고의 생물·미생물 인재”

  • 등록 2010.02.09 10:30:38


“세계를 제패할 최고의 생물·미생물 인재”


-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 2010) 보영여중 최우수상 -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청(교육장 곽진영) 관내 보영여자중학교 3학년 박지민, 현우진 학생은 2010.01.28~29에 중앙국립과학관에서 열린 제1회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에서 생물·미생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은 물리분야 30개, 화학분야 14개, 생물분야 22개, 환경분야 33개, 공학분야 20개, 그리고 초등학생 분야 22개로 나뉘어져 진행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적 과학인재들이 모인 만큼 창의성 30점, 과학적사고와 기술적 목적이 30점, 완벽성 15점, 명확성 10점, 그리고 팀으로 참가한 학생들은 협동성까지 추가돼 점수가 매겨졌다.


이번 창의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두천 보영여자중학교 3학년 박지민, 현우진 학생은 "빠각 빠각 신비한 소리를 내는 어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인물어종 동자개 소리에 대한 연구'라는 연구제목으로 출전했다. 이 학생들이 연구한 '동자개'라는 민물고기는 그물에 걸리거나 잡혔을 때 저항의 몸부림을 치면 뾰족한 지느러미에서 마찰이 생기면서 '빠각 빠각'이라는 소리를 낸다. 여기에서 힌트를 얻은 학생들은 동자개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이 두학생은 KISEF 2010 현장에 직접 와보니 쟁쟁한 학생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놀랐다며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생물·미생물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청(교육장 곽진영)에서도 관내 초·중학교 과학영재교육 활성화를 통한 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수학영재교실, 자율영재학급, 희망영재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로 하였다. 특히 일선 교사들은 이번 보영여중의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생활속의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동두천양주교육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최기순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