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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구제역 차단방역 공동방제단 운영 나서

  • 등록 2010.02.09 14:16:43


구제역 차단방역 공동방제단 운영 나서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이 포천에서 추가발생(6차)됨에 따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인접시군 경계지역 4개소에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시 공무원 전원이 참여하는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가축방역이 어려운 노약자, 부녀자와 소규모로 가축을 사육하는 362농가를 대상으로 지역별 축산 계를 중심으로 11개 방제단 41명을 편성하여 방역취약 농가에 매일 구석구석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선 구제역 초소에서 체감온도 영하 20℃를 넘나드는 상황에서 분무기가 얼어붙고 노즐이 막혀 방역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지역농협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방제기를 최신형 방제기로 교체해 줘 적극적인 공동방제 협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농협별로 살펴보면 백석농협(조합장 김무기) 2대, 은현농협(조합장 이진회) 3대, 남면농협(조합장 홍성준) 3대, 광적농협(조합장 채기호) 3대, 장흥농협(조합장 안용) 1대, 양주농협(조합장 박상열) 2대 등 총 14대를 지원 받아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아울러 양주시는 설 연휴기간중 구제역 발생지역의 친․인척 방문 자제를 요구하는 구제역 차단방역 마을앰프방송을 각 마을 이. 통장 협조를 얻어 주기적으로 방송을 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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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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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