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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교도소 설 명절 사랑나눔 행사 펼쳐...

  • 등록 2010.02.16 09:18:29


의정부교도소 설 명절 사랑나눔 행사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모아 성금 및 위문품 전달”


 


의정부교도소(소장 서병석)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3일부터 11일 까지 2주 동안 관내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총 290만원의 성금지원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먼저 9일에는 나눔의 샘(양로원)과 이삭의 집(고아원)을 방문하여 각 2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수용자 2가정을 초청해서 성금(20만원)을 전달하고 가족 간에 애틋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도록 했다.


10일에는 호적에 자식이 있어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김모(여, 76세)씨의 집을 방문하여 성금(20만원)을 전달하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위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외된 이웃 중 범죄피해로 인해 가장을 잃어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는 범죄피해 가족 3가정에게 성금(20만원)을 전달하고 아픔을 위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의정부교도소 직장동호회인 사랑나눔회에서 결식아동 4명과 독거노인 1명에게 각 쌀20㎏와 라면 2BOX를 지원하였고, 불심회는 선재동자원(고아원)에 30만의 성금을, 한사랑회는 노아의 집(고아원)에 30만원을, 신우회는 불우수용자 3명에게 각 10만원씩의 영치금을 지원했다.


서병석 의정부교도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 불황에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아직도 우리 주위에 많이 있으므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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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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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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