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11.4℃
  • 박무서울 5.6℃
  • 박무대전 8.3℃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9.9℃
  • 구름조금광주 8.0℃
  • 맑음부산 11.5℃
  • 구름많음고창 7.0℃
  • 구름조금제주 16.5℃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8.0℃
  • 구름조금강진군 6.6℃
  • 맑음경주시 6.3℃
  • 구름조금거제 12.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교도소 설 명절 사랑나눔 행사 펼쳐...

  • 등록 2010.02.16 09:18:29


의정부교도소 설 명절 사랑나눔 행사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모아 성금 및 위문품 전달”


 


의정부교도소(소장 서병석)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3일부터 11일 까지 2주 동안 관내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총 290만원의 성금지원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먼저 9일에는 나눔의 샘(양로원)과 이삭의 집(고아원)을 방문하여 각 2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수용자 2가정을 초청해서 성금(20만원)을 전달하고 가족 간에 애틋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도록 했다.


10일에는 호적에 자식이 있어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김모(여, 76세)씨의 집을 방문하여 성금(20만원)을 전달하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위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외된 이웃 중 범죄피해로 인해 가장을 잃어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는 범죄피해 가족 3가정에게 성금(20만원)을 전달하고 아픔을 위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의정부교도소 직장동호회인 사랑나눔회에서 결식아동 4명과 독거노인 1명에게 각 쌀20㎏와 라면 2BOX를 지원하였고, 불심회는 선재동자원(고아원)에 30만의 성금을, 한사랑회는 노아의 집(고아원)에 30만원을, 신우회는 불우수용자 3명에게 각 10만원씩의 영치금을 지원했다.


서병석 의정부교도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 불황에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아직도 우리 주위에 많이 있으므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배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