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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개소 -

  • 등록 2010.03.08 15:36:57

-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개소 -


경기북부기업 산업창출에 기여


 


경기도(제2청 산업경제과)에서는 3월 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고정식 특허청장, 김성수 국회의원, 김문원 의정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번 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 개소로 그 동안 특허를 출원하는데 상대적으로 소외받아온 경기북부 기업인들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경기도내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을 위한 지식재산센터는 안산시에 소재한 경기TP내에 설치되어 있어서 1만 3천여 경기북부 기업인들이 센터를 이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으며 이용률 또한 남부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 경기지식재산센터 중소기업 이용률(2005 ~ 2008년)>


- 총 1,166개 업체(경기남부 1,089개 업체 / 경기북부 77개 업체 6.6%)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2청사)에서는 특허청과 업무협의를 통해 경기북부 중심지인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를 개소하는데 이르렀다.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기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사업수행을 맡아 진행되는 것으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사업,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특허스타기업 육성 등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홍철 행정2부지사는 “21세기는 지식기반사회로써 지식재산권의 확보가 기업은 물론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정도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빠른 시간내에 활성화 되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경기도는 향후 상공회의소, 기업지원 유관기관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전개해 유망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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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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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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