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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호원동 중랑천 일대 시설관리 필요



호원동 중랑천 일대 시설관리 필요





 


겨울이 지나 봄을 맞이해 운동을 하러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찾아온 시민들은 인라인스케이트장이 피폐 진 것을 보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호원동 우성아파트 옆 중랑천 일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아이들이 벗겨지고 파헤쳐진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너부러진 쓰레기를 피해 운동을 하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호원동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자녀들과 함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러 나오는데 곳곳이 파헤쳐져 있어 아이들이 넘어져 사고가 날까 걱정이 된다”며, “시에서는 조속히 보수를 하든지 아니면 보수 전까지 이용을 중단하게 하는 것이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조치가 아니냐”며 수수방관하고 있는 의정부시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였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 관계자는 “2월부터 보수작업을 시행하려고 했으나 동절기라 날씨 변화와 눈과 비로 인하여 아스콘 작업을 할 수가 없어 미루고 있었으나 날씨가 따뜻해지면 바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중랑천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393억원을 들여 도심의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총연장 8.6km(양주시계-서울시계간)의 의정부 중랑천 하천환경 정비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비 사업은 의정부1동 양주교-의정부 중랑교 사이 하천뚝 360m에 산재해 도심경관을 해치고 수질오염이 돼온 포장마차 촌을 철거해 ‘양지공원’을 만들면서 시작하여 의정부 시민뿐 아니라 서울에서 자전거나 구보로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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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연말 나눔 캠페인 동참…성금 500만원 기탁
의정부도시공사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캠페인은 시민과 공공기관, 기업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의정부시 대표 나눔 운동이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공사는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모금된 성금 5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중위소득 120% 이하 개인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임직원 모금으로 4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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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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