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의정부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부동산개발업체인 ㈜도시와 미래(대표 나승원)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주)도시와 미래 현대중 회장, 나승원 대표, 오동엽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도시와 미래는 지난해에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나승원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올해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주자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순간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의정부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주)도시와 미래는 의정부 토종 부동산개발업체로 현재 영석고등학교 인근에 건설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의정부시 정보도서관에서 개최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시군별 비전 공청회'에서 미군반환공여지를 활용한 의정부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현주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김민철 국회의원, 최영희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시·도의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폭적 지지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연천(10월 12일), 동두천(10월 20일), 구리(10월 25일)에 이은 네 번째다.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경기도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과 이와 연계한 의정부시의 비전 및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박사는 시 전체가 수정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교육(대학 신설 금지), 산업(산단 지정 금지)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며 의정부시의 여건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는 미군반환구역(캠프레드클라우드(CRC), 캠프카일, 캠프잭슨, 캠프스탠리)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정보기술(IT)·첨단전략산업벨트 및 메디컬·헬스케어벨트와 연계해 해당 구역 개발을 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대우건설이 11월 3일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369-1번지 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246가구 △84㎡B 41가구 △84㎡C 123가구 △84㎡D 82가구 △108㎡A 82가구 △110㎡A 82가구다. 중형부터 중·대형 평형까지 갖춘 총 6개의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실거주 선호도 높은 금오동에 초역세권 입지 갖춰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이 위치한 금오동은 의정부 주민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로데오거리·제일시장 등 쇼핑 시설이 가깝고, 의정부성모병원·을지대학교병원·의정부백병원·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 시청·경기북부경찰청·의정부 소방서 등 대형 병원과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예정) 노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도로 교통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박봉수, 이하 재단)은 지난 주말(10월 28일, 29일) 의정부부대찌개거리에서 개최된 '제16회 부대찌개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 의정부부대찌개축제는 '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어 의정부 시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도 대거 행사장을 찾았다. 가족, 친구, 연인 등과 부대찌개거리를 찾은 방문객들은 골목골목에서 펼쳐진 무대공연, 시식 이벤트, 부대찌개 캐릭터 만들기 등 체험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재단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대찌개거리 점포뿐만 아니라 축제 참여점포를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할인판매를 기획, 진행한 결과 역대 일일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봉수 대표이사는 "축제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먼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의정부 대표음식문화축제인 부대찌개축제가 참여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축제 기간 중 유관기관(시,재단,경찰서,소방서)과 사전 안전점검 및 현장 치안 유지활동을 통해 단 1건의 안전사고 발생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최근 산부인과가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5월 최신 의료기술인 4세대 다빈치 Xi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지 3년 3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로, 오랜 기간 신뢰로 쌓아온 의정부성모병원 복강경 최소침습수술센터의 노하우가 차세대 로봇수술로 성공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자궁절제술 455건(46%), 난소낭종절제술 264건(26.7%), 근절제술 233건(23.5%), 근치적 자궁절제술 34건(3.4%), 질고정술 3건(0.3%)이었다. 산부인과에서 진행하는 로봇수술은 양성 부인과 질환을 비롯하여 부인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대해 섬세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관절이 있는 수술기구를 복강 내에서 사람 손목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복잡한 수술도 로봇수술로 가능하며, 수술 후 통증이 적어 빠른 회복은 물론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자궁근종 절제술의 경우 가임력 보존에 로봇수술이 특히 효과적이며, 난소 수술의 경우 난소기능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환자의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양주시는 28일 광적면 광적생활체육공원 내에서 '공설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임재근 양주시 체육회장, 양주시 파크골프 협회장·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양주시 공설파크골프장은 1만 4000㎡의 면적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8억 5000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18홀로 구성된 파크골프장에는 부대시설로 관리실, 클럽하우스 및 야외 조경시설 등의 휴게시설이 설치됐다. 파크골프장은 잔디 안정화를 위해 임시휴장하고 내년 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공원 내 조성으로 골프장을 찾은 시민들이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수요도가 높은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노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종목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기대하며, 정식 개장 전까지 일부 불편 시설에 대해 개선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적생활체육공원은 서부권 스포츠센터와 족구장, 테니스장, 축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모여있으며, 이중 족구장은 올해 경기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도내 전 지역 소 농가 7,835호에서 사육하는 46만 5,599두에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도내에서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젖소 농장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김포, 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4건이 발생했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9일 새벽 1시 인천공항에서 특별화물로 백신을 공급받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오전 10시까지 20개 시군에 배부를 완료했으며,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백신접종 반(121개 반 284명)을 편성해 긴급 접종 중이다. 긴급백신 접종은 당초 11월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11월 5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10월 29일 기준 백신 접종은 3,282호 19만 5,930두에 이뤄졌으며, 이는 전체 대상 7,835호 46만 5,599두의 42.1%에 해당한다. 도는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을 통한 매개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농가와 함께 매일 축사와 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접종하는 백신은 충분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박봉수)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의정부센터, 사단법인 의정부역지하도상가상인회(회장 사유철)와 협력해 지난 27일 '의지몰 깜짝 쇼핑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빍혔다. 이번 '의지몰 깜짝 쇼핑 이벤트'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에 가입하면 즉석에서 5,000원을 충전해 주고, 충전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서 지하도상가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증빙하면 경품이 지급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의정부시 재정위기 속에서 비예산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하도상가 입점상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데 의정부시가 재정위기한 소식까지 전해지니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사업도 없어질까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행사를 마련해주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 박봉수 대표이사는 "공교롭게 취임과 동시에 의정부시 재정 위기 극복 동참과 상권활성화에 대한 생각이 겹치면서 밤잠을 설치기도 했는데 뜻을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에 머릿속에 그렸던 것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었다"면서 "재단은 구성원 모두가 합
의정부시가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3일 특별대책추진단(TF)을 구성한 데 이어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현재 의정부시의 재정적 어려움은 국가세수 감소에 따른 교부세 감액 등 외부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앙정부에 재정의존도가 높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함께 겪고 있는 어려움이다. 특히, 의정부시의 경우 사회복지예산 비중 과다, 경전철 등 도시철도 운영에 따른 지속적인 재정부담 등 시의 재정적 특수성에 따른 위험요인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에 대한 삭감이나 중복 수혜가 될 수 있는 선심성 경비 등에 대한 강력한 구조조정을 반드시 거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번 재정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기 위해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단장 부시장, 부단장 자치행정국장, 총괄 TF팀장 등 팀원 10명)을 구성했다. 특별대책추진단은 세출 예산 전반에 대한 절감 방안과 안정적인 자체세입 기반 마련, 외부재원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적극 발굴한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재정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전 부서와 공단, 출연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연중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소외계층 안전환경 조성, 화재취약시설 중점 관리 등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5년간 겨울철(11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에 경기지역에서는 연평균 2,52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일일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겨울철 27건으로 연평균(24건)을 웃돌았고, 인명피해 건수 역시 겨울철이 1.8명으로 연평균(1.6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공동주택(12%)에서 불이 가장 자주 났고 공장 시설(11%), 단독주택(11%), 자동차(10%), 음식점(6%) 순이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45%로 절반에 달해 가장 많이 발생했고, 전기적 원인(28%), 기계적 원인(14%), 원인 미상(5%) 등의 순을 기록했다. 이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어르신 전담 민간 전문강사 등을 활용해 노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노인시설 등 취약계층 시설에 안전 컨설팅 진행 등 소방 안전관리를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