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로비에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분향소가 28일 설치된 가운데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첫날 오전 8시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합동분향식을 가졌으며, 전 직원이 부서별 조문을 하며 아픔을 함께했다.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고인에 대한 범시민 애도와 추모를 위해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안산지역 합동영결식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시는 조문객 편의를 위해 직원 5명이 상주해 조문 및 방명록 안내, 헌화용 꽃 전달 등 분향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빌며,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모든 시민과 함께 하기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
지난 26일 저녁 8시47분경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목 등 1200㎡ 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원인을 신원불명인에 의한 담뱃불 일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빈미선)는 4월 24일 제233회 의정부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의 주요일정으로 24일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먼저 제233회 임시회의 회기를 결정하고,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20일간 실시되는 회계결산검사를 위한 201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또 25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에 대해 심의한 후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한편, 금번 회기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인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 ‘의정부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사회적경제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구도심 상권활성화구역 지정안�
연천군의회는 연천군을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의 범위에서 조속히 제외시키거나 각종 규제 내용을 재정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수도권 기업 이전시 연천군에도 비수도권지역과 동일하게 세제감면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국가균형발전정책 차원에서 연천군에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천군의회는 21일 제 206회 임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수도권 범위 개정 및 지원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연천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연천군은 지난 82년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제정되면서 인구유입을 유발할 수 있는 대기업이나 대학 신설이 금지되는 등 지역발전을 의한 기반시설 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됐다”면서 “이로 인해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로 정치권이 6‧4 지방선거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국민들과 함께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유력후보가 애도를 빙자한 홍보성 문자메세지를 유권자들에게다량 발송해공분(公憤)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기위해 또는 여행 차 여객선에 승선했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참담한 사고로 476명 중 174명만이 구조되고 나머지는 사망하거나 실종되어 가족들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걷잡을 수 없는 슬픔에 빠졌다. 이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온 국민이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며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중지하기 바란다”고 선거 운동의 잠정 중단�
서장원 포천시장이 15일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민선 5기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높은 이행률을 보여 공약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약이행률 평가 민선 5기 기초단체장 227명의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공약이행 여부를 6·4 지방선거에 앞서 유권자에게 공개하기 위해 국내 최초 전수조사로 진행됐다. 공약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까지는 기초단체장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제출한 5대 공약자료를 기준으로 2,043명의 전문모니터요원이 5~10회씩 교차 조사·평가해 공약 당 0~5점을 부여해 합산하고, 지자체별 소명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념이나 정파를 떠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서장원 시장은 “시의 재정상황이 열악한 상황에서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
새정치민주연합이 16일자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후보자 공개모집을 마감하고 공천심사에 본격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 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제1차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갖고 ‘6․4동시지방선거 지방의회의원 공천후보자 공모’를 비롯한 공천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공모 대상은 경기도의원과 시․군의원 출마자이며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원 또는 입당예정자가 대상이다. 공모 방법은 인터넷 http://www.npad2014.kr로 신청하고 학력증명서와 범죄기록 등을 16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당 사무처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당 최고위원회는 경기도당 청년 공천관리위원으로 김태희 안산 상록갑 청년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감 선거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위한 시민추천회원 모집에 20만명이 넘는 도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이재삼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찾아 정책방향과 핵심공약 및 의정부 지역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이재삼 예비후보는 공약발표에 앞서 “지난 4월 10일 마감된 우리가 희망하는 교육감을 뽑기 위한 예비경선에 놀랍게도 20만명 이상의 선거인단이 가입했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경기교육을 만들어갈 교육감이 선출되길 경기교육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그는 “18년간의 현장 교사 경험과 3선의 교육위원 그리고 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그 누구보다 경기교육을 체계적으로 잘 이해하고 경기교육이 나아가야 할 큰 방향에 대한 소신과 비전을 가지고 있�
의정부시는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면 시설비 일부를 지원하는 '주택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주택지원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정부가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정부시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사업승인을 받은 주택에 한해 설치자에게 자부담 금액 중 태양광 발전설비는 최대 300만원, 지열 최대 700만원을 지원해 준다. (참고 : 에너지관리공단 주택지원사업의 접수일이 4.25(금)까지로 계획상 이번이 마지막 접수)신재생에너지 설치시 태양광은 전력사용량이 월 400kWh 주택인 경우 연간 전기요금863천원 절감효과를 볼수 있으며 지열은 월간 난방비용 256천원, 냉방비용(지열에어컨 사용시) 월간 243천원 절감효과 볼 �
경기도에서는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9일 동안 의정부시를 대상으로 업무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기간동안 지역주민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정 및 시정 시책사업과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 관련 사항 전반에 대해 제보할 수 있다. 경기도 감사담당관실이나 의정부시청 종합감사장으로 제보하면 감사기간 중 불편사항에 대해 사실 확인 후 처리결과를 회신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다만, 민생관련 사항으로 사인간의 다툼에 관한 사항이나 소송에 계류 중인 사항 등은 제외된다.경기도에서는 이번 공개감사를 통해 도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회복하여 깨끗하고 희망이 넘치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불편사항 등 신고 및 제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