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의 오토다케 히로타다, 허그의 닉 부이치치, 이들은 보통의 사람에게는 경이로움을 넘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강인한 삶의 모습을 보여준 철인중의 철인이다. 팔, 다리를 모두 잃은 채 버젓이 시내를 활보하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해맑은 미소로 사람들을 대하는 그들의 사진 속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눈가에 뜨거운 무엇인가를 고이게 한다. 특히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날마다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삶의 의지를 새롭게 다지면서 또 한편으로 내 주위 장애인의 현실을 떠올리곤 한다.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는 양주시에 소재한 환경전문기업 (주)구츠(대표이사 유인수) 임직원들이그동안 소리 없이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외환위기 시절 하루아침에 신용불량�
양주시 재향군인회(회장 백종윤)는 지난 28일 양주문예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보훈․안보단체 회원, 시민, 공무원, 군인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시국안보 특별 강연회’을 실시했다.이번 안보 강연은 북한의 최근 군사동향 등 현재의 안보상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하고, 국가안보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식전행사로 제26기계화 보병사단 군악대의 군악연주가 펼쳐졌으며, 나라사랑 운동본부 안보 전문교수인 김명제 교수가 ‘동북아 정세와 북한의 최근 군사동향’이란 주제로 약 50분 동안 안보 강연을 진행했다.현삼식 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강연을 준비하신 양주시 재향군인회 회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대한민국을 지켜냈던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
의정부시(하수도과)에서는 ‘의정부민락2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발생하는 일일 16,000㎥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낙양물사랑공원)을 전문업체에 관리대행(민간위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금번 제229회 의정부시의회(제2차) 정례회에 동의안을 제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낙양물사랑공원의 관리대행은 기존의 단순업무만 수행하던 방식이 아닌 위탁업체에서 방류수 수질 등 시설운영의 전반적인 책임까지 지는 방식으로, 지하의 하수처리시설 뿐만아니라 상부의 공원과 물놀이 시설, 관리동 등을 일괄 위탁하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시에서는 관리대행 타당성 용역을 시행한 결과, ‘의정부민락2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완전 입주하여 시설용량 16,000㎥을 100% 가동시 직영으로 운영하면 연간 16억2,786만원이 소요되지만, 관리대행을 시행하면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명혁) 25일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을 돕기 위해 121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77명의 공단 전 임직원이 6.25전 당시 참전한 과거 혈맹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자연 재해로 고통받는 필리핀 주민들의 꿈과 희망을 복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명혁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연천읍 상리에 중면 율동전투의 승전을 기념하는 필리핀 참전비가 있다”며 “과거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하였던 필리핀군의 정신을 기리고 사상 최악의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필리핀 이재민들의 상처가 빨리 치유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공단 임직원의 정성을 담아 모금한 성금 121만원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안병용)가 안전행정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전국3위)로 선정되어 21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의정부시는 인증 획득을 위해 1년 전부터 민원행정 확인·컨설팅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준비를 해 왔으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획득으로 앞으로 2년간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의정부시는 지난 2012년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어 “여성이 행복해져야 모두가 행복해진다‘라는 인식하에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지난 7월에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11월에는 가족친화도시로 선정돼 �
지난 11월 29일 오전 11시 25분경 연천군 마포리에서 한창 건설 중인 통일미래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어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이 날 사고는 통일부가 남북청소년 교류와 이산가족 상봉 등 다양한 남북교류행사를 위해 521억원을 투입해 착공한 시설물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굴삭기 운전자 김 모씨(남, 61세)가 몰던 중장비가 미끄러지면서 당시 옆에서 다른 공사를 하던 인부 남 모씨(남, 50세)를 추돌해 남 씨가 사망했다. 한편 굴삭기 운전자 김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7일 낮 12시 35분 동두천시 안흥동에서 운행중이던 시내버스가 폭설로 미끄러지면서 도로 옆 1.5m 아래 논바닥으로 곤두박질 쳐 버스운전자와 승객 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날 동두천 지역에는 3.5cm 가량의 눈이 내렸으며 사고지점은 교통량이 많은 시내 지역이 아니라 눈이 녹지 않은 결빙된 지점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및 승객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8일 의정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영기)는 연천군 일대 양돈장에서 돈을 받고 돼지분뇨를 수거해 농지에 살포한 가축분뇨비화처리업체 대표 A모씨(남, 60세)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양돈장에서 돈을 받고 대량으로 분뇨를 수거해 액비화 처리를 하지 않은 상태의 분뇨를 값싼 농지거름을 찾는 농민들에게 팔아 지난 4월부터 10까지 무려 월 평균 1100톤 가량을 무단살포해 농지 오염뿐만 아니라 악취를 유발시켰다. 이로 인해 청정지역인 연천군 일대 지역이 민원이 들끓는 상황이 됐고 A씨는 이런 수법으로 월 평균 7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A씨는 이미 동종 불법행위로 지난 2010년과 2013년 4월 처벌을 받은 적이 있으나 개선의 의지가 없어 구속기소 처벌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수도권의 남북을 잇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의정부 일부 공사구간에 안전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시공사인 D건설은 4공사구간인 의정부시 민락동 일명 무지랭이 약수터 하부에 위치한 장소에 향후 교각공사를 위해 민락천을 가로지르는 임시가교를 설치했다.그러나 임시가교가 설치된 장소는 LH공사가 민락2지구 조성과 함께 시민들을 위해 하천공사 및 자전거도로, 체육시설을 해 놓은 곳으로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이다.특히 임시가교가 설치된 상부 쪽에 위치한 약수터를 가기 위해서 시민들이 가교 밑을 통과해야 하나 임시가교 난간에 낙하물 방지망 등 안전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이곳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본지 기자가 현�
예산부족으로 허덕이는 의정부시가 공영주차장 한 곳에서 매년 1억5천만원 가량의 적자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적자가 발생할 것을 애초부터 알고 있었으면서도 공영주차장 개설을 강행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 의정부시의회 강세창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구 터미널 적자운영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의정부시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2014년도 예산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의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5일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강세창 의원은 교통지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1동 151-1번지(구 터미널)에 소재한 공영주차장이 주차요금 수익에 비해 임차료로 지급하는 비용이 더 많아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그 이유를 따져 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