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오후 6시 33분경 양주시 양주역 건너편 전철 고가 옆 하천수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60대 여성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여성은 발견당시 수로 속에 머리가 잠긴 상태였으며 손에는 풀이 뜯겨 쥐여있는 상태였다. 이 여성의 시신은 발견 당시 자전거를 타고 이 곳을 지나던 시민에 의해 발견돼 신고가 접수됐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현재 사체의 신원파악과 사건의 경위를 수사 중에 있다.
지난 30일 양주시 선관위는 내년 6월 4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관련 금품, 향응 제공 또는 상대방 비방, 흑색선전 및 사조직, 유사기관을 이용한 불법행위 등 5대 중대 선거범죄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무원들의 선거관련 행위와 선거정보 수집 제공, 인터뷰 또는 대담, 토론 자료 작성, 지지도 조사 등 선거와 관련된 기획에 참여하거나 관여하는 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특정 정당후보자에게 불리한 정보를 인터넷, SNS를 통해 게시, 전송하거나 문자로 발송하는 행위 및 지위를 이용한 공무원 지역 책임 담당제, 선거 기획단 운영, 공무원 가족 동원 선거운동 행위 등도 단속 대상이 된다. 선관위 측은 선거법 위반에 대한 예방을 강화해 선거의 위법성을 엄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선거법 위반 신고는 국번 없이 1390번으로 하면 된�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의 공천권 폐지를 당론으로 최종 확정했다.이석현 전당원투표관리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기초자치선거 정당공천폐지 전당원투표결과보고서 접수 및 투표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내년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부터 기초의원과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후보자에 대한 정당공천를 폐지할 예정이다.민주당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안을 전 당원투표에 부친 결과, 전체 선거인단 14만7128명 가운데 7만6370명(51.9%)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만1729명(67.7%)이 정당공천제 폐지를 찬성했다.김한길 대표는 투표 결과와 관련해 “전 당원투표로 당원이 당의 주인이란 것을 확인했다”며 “당원의 생각을 존중하는 의사 결정을 함으로써 과거 계파정치의 한계를 극복할 프로세스도 마
한국전쟁에 의료지원국으로 참전했던 노르웨이군을 기념하는 기념비와 이를 기리기 위한 공원현판이 의정부 금오동에 세워져 25일 오전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제막식에는 노르웨이 측에서 국방부장관, 주한 대사, 한국전 참전용사 등 30여명과 한국전쟁당시 한국인 근무자와 당시 이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사람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비 제막에 앞서 노르웨이 참전용사들의 초청으로 의정부 6.25참전유공자회원들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국전쟁 당시를 회상했으며 시는 한국전에 참전했던 노르웨이 용사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해 보훈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기념식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인류평화와 자유 수호에 앞장선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며“여러분의 고귀하고 숭고한 뜻을 대한민
포천시는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지역개발사업 추진평가에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안전행정부 주관 지역개발사업 평가는 전국 특수상황지역인 8개 시 도(인천,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와 32개 시군(경기도 9개 시군 / 고양, 안산, 화성,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특수상황지역은 남북의 분단 상황 또는 급격한 경제 사회적 여건의 변동 등에 따라 구조적으로 불리한 환경에 처하게 돼 일정기간 동안 관계 중앙행정기관에 의한 행정지원 등 특수한 지원 조치가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이번 평가는 지난 2011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지역발전의 파급효과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광역자치단
지난 19일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시 선단동 파인트리골프장이 자금난을 겪으며 착공에 들어가지 못하다 결국 관광레저, 배관, 냉·난방 사업을 하는 참빛그룹으로 인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천시는 파인트리 골프장의 사업시행자를 참빛 글로벌ENC(주)로 변경하는 사업시행자 지정 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 승인을 고시했다. 인수금액이 250억원 안팎으로 알려진 파인트리골프장은 지난 5월 포천시에 사업시행자 지정변경승인 요청이 들어오면서 ㈜시티라이프에서 참빛ENC(주)로 넘어가는 것이 알려지게됐다. 이 골프장은 ㈜시티라이프가 지난 2011년 12월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 계획인가 고시까지 받아놓고 경기침체에 따르는 사업비 확보에 실패를 하면서 지금까지 공사를 미뤄왔던 것이다. 설운동 산 38번지에 113만 7567㎡에 18홀 규모로 건설될 이 골프장은 참빛 측이 농지
양주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장흥면내 관광지․유원지(일영유원지, 송추계곡)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은 오는 8월 18일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정차 금지구역 내 8분 이상 주․정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단속구간은 송추계곡 입구(송추계곡 입구~공영주차장), 장흥관광지(장흥면사무소~예뫼골삼거리), 일영유원지(신흥유원지~일영농원) 이다.단속반은 교통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2개조(2인 1조)로 편성 CCTV 탑재차량 2대를 이용하여 순찰 단속을 하며, 장흥관광지는 시설관리공단, 송추계곡은 북한산국립공원 측과 협조체계를 구축 운영한다.또한, 상습 불법 주․정차 발생지역에 대해 통제라인 및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단속 구간 내 홍보현수막 게시 및 교통질서 계도
7월 15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사)한국전통굿보존진흥회(이사장 장영순)와 불우이웃돕기 후원 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사)한국전통굿보존진흥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세탁기 한 대와 백미 10kg 50포를 의정부시에 전달했으며, 이번 기부 물품은 6월 6일 의정부시 의순공주대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후원받은 것으로 기부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한국전통굿보존진흥회 이사장 장영순 씨는 “기회가 될 때마다 해 오던 일이지만 불우이웃 돕기를 하면 할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낀다. 후원 물품은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드리지만, 그 의정부시의 이웃들에게 후원 물품보다 값진 마음의 재산을 받아가는 느낌이다.”라며 후원의 뜻을 밝혔고, 의정부시장(안병용)은 “기쁜 일에도 의정부시 내의 불우�
양주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미등록 대부업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불법 사금융 신고접수를 통해 저소득층 서민경제 안정화 및 국민행복기금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대부업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마련됐다.신고방법은 전화(031-8082-6055) 또는 시청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된 신고는 금융감독원과 경찰서에서 조사를 실시, 불법행위 적발 시 고발 등 행정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향후 대부시장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취약계층 및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실시함은 물론 관내 미등록 대부업체에 대하여 수시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불법사금융행위의 뿌리를 뽑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니 불법사금융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시민은 망설이지 말고 신고해 주
의정부 출신인 민주당 소속 김경호(의정부2) 도의원이 제8대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6일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외유 논란으로 사임한 윤화섭 의장과 의장 도전을 위해 사임한 이삼순 부의장 후임에 대한 보궐선거를 실시했다.이날 총106명 재석의원 중 76표를 얻은 김경호 의원이 의장에, 80표를 얻은 임채호 의원(안양)이 부의장에 각각 당선됐다. 김경호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된 직후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두 달여에 걸친 갈등 속에서 우리 의사일정이 표류한 부분들, 1200만 도민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하게 한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사죄의 말을 전했다.또한 그는 “이제는 새롭게 운동화를 고쳐 매고 정상화에 매진하겠다”는 말과 함께 “도민께 사랑받는 경기도의회로 거듭 태어나도록 할 것이다”며 각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