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지난 10일 양주시 농협조합 운영협의회 7개소 단위농협에서 기초생활수급세대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 지원으로 국민생명 보호정책에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경기도 주택소방시설 설치기준 조례’를 올해 4월 6일 공포·시행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양주시 농협조합 운영협의회에서는 양주소방서에서 선정한 독거노인·지체 부자유자 거주가구, 소년·소녀 가장, 한 부모가정 주택 등 재난취약 주거시설 770여 가구에 대해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에 2012년 수익사업 중 일부를 지원하고 2013년 농협조합 사업에도 반영하기로 결정했다.양주소방서는 이에 힘입어 양주시 전체 25,000여 가구(공동주택 제외)대비 10%인 2,500여 가구에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대낮에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는 의정부 중랑천 산책로에서 산책하는 여성 시민을 뒤에서 끌어안고 덮치려한 20대가 마침 그곳을 순찰하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검거됐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범인 김모씨(남, 26세)는 지난29일 오전9시경 중랑천변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던 피해자 A모씨(여, 32세)를 뒤에서끌어안고 바지를 끌어내리는 등 강제추행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때마침 태풍피해 상황을 순찰하던 신곡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에게 무전으로 김씨의 성추행 사실이 전송돼 두 경찰이 범인의 예상도주로를 차단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해 김씨를 범행 9분만에 검거했다. 한편 범인 김씨는 검거 후 본인도 산책로에서 운동중이었으며 A씨가 떨어진 모자를 주으려 허리를 굽히는 것을 보고 욕정을 참지 못해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범죄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강타한 8월 28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의회는 제214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선출에 들어갔다. 그러나 의정부시자치법규에 규정된 임시회 법정기일 50일중 7일만을 남겨놓은 채 진행된 이날 임시회에서도 각 당은 서로의 입장차이만를 여실히 드러내며 또 다시 파행해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날 임시회에서 노영일 임시의장의 개회선언이 끝나자마자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의장후보로 추대된 이종화 의원이 신상발언을 요청했다.이종화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의회가 계속 파행되는 것을 원치 않고,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계속해서 의장후보에서 물러나라고 해, 타의적으로 물러남을 명백히 밝힌다”며 “본인이 의장후보에서 물러나 의회가 바로 간다면 후보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의정부시의회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22일 오전 11시 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이종화 의원의 의장후보 사퇴를 재차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43만 시민의 대의기구인 신성한 본회의장 발언에 대해 책임 있는 언행을 실행하라 ▲이종화 의원은 43만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를 즉각 철회하라며 이종화 의원을 압박했다.또한 이들은 “이종화 의원이 의정부시의회가 대의기구로써 견제와 균형을 갖추고 하루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올바른 판단으로 더 이상 비상식적인 언행을 하지 말고 시민의 대표로써 소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답변을 요구한다”며 이종화 의원의 결단을 촉구했다.이종화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민주통합당 조남혁 의원의 “의장후보를 사퇴할 의사가
의정부시 모(某)여성정치연합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J모씨가 다년간에 걸쳐 대부업 등록도 하지 않은 채 불법으로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돈을 빌려주고 수억원대의 이자를 챙겨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이 여성단체의 회장을 역임한 J씨는 본인이 평소 알고 지내거나 또는 지인이 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소개해 줄 경우 부동산에 담보를 설정하는 등 은행과 동일하게 채권보전절차를 취하고 돈을 빌려준 것으로 밝혀졌다.이 과정에서 J씨는 긴박하게 돈을 필요로 하는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해 대출기간 만큼 선이자를 공제하고 차액을 대출해 주는가 하면, 중간에서 돈 쓸 사람을 소개해준 사람을 위해 수수료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대부업법) 제2조와 제3조에 따르면 ‘대부�
의정부역에서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8일 오후 6시 35분께 의정부시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서울방면 승강장에서 유모(39세)씨가 불특정승객들에게 공업용 커터칼을 휘둘러 8명의 시민들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유씨는 인천방면 전동차에 탑승해 바닥에 침을 뱉었고, 마침 동승하고 있던 박모(18)군과 최모(24, 여)씨가 나무라자 소지하고 있던 공업용 커터칼을 꺼내 들고 이들에게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또한유씨는 전동차에 탑승하고 있던 다른 여성승객 2명에게도 커터칼을 휘둘러 상처를 입혔고, 승강장 계단으로 도주하며 마주치는 시민들에게도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둘러 됐다.이 사고로 박군 등 8명의 시민이 상처를 입고 인근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
원 구성 갈등으로 장기파행하고 있는 의정부시의회가 시민들로 부터 혹독한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17일 11시 제214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했으나, 의원들 간에 또다른 추태를 보이며 정회했다. 벌써 7번째로, 연속되는 파행에 시민들의실망과 비난이 극에 달하고있다. 특히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원 구성의 실마리를 마련한 민주통합당의 제안에 대해 새누리당 이종화 의원이 '변명'을 넘어 '괴변'을 늘어놓고 있어 시의원 ‘자질론’도 대두되고 있다.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그동안 원 구성과 관련해 시민의 대의기구인 의정부시의회 의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새누리당 이종화 의원의 도덕성 문제를 지속적으로 거론해왔다.물론 소수당인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의장단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으나, 일부 언론이나다른 시의원
민주당 "이종화의원 물러나면 1석도 요구 않겠다"성명 발표,배수의 진 친 총 공세에 '갈팔질팡'하는 새누리당 의원들...▲ 좌로부터 민주통합당 소속최경자, 조남혁, 윤양식, 강은희 의원이 성명서를발표하고 있다.원 구성을 놓고 '자리다툼'으로 장기파행중인 의정부시의회가 의장단 선출을 위해 16일 오후 2시 제2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을 열었으나, 의원들간 한치의 양보도 없는 말다툼 속에타협의 실마리를 전혀 찾지 못한 채 또 다시 정회했다.이에 민주통합당 소속 시의원들은 의회 정상화를 위한 긴급성명서를 발표하고, 새누리당 측에 원 구성을 촉구했다.민주통합당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44만 의정부시민에게 대의기구인 의정부시의회가 식물의회로 지칭돼 죄송스럽고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제하며 "지난 6월 25일 의장단 선거를 위한 임시회가 원 구성을
의정부시의회가 개원이례 전례 없는 장기파행으로 전국적인 망신을 당하고 있다.정치적 이견차이도 아니요, 정책이나 조례 등을 놓고 싸우는 것도 아니다. 양당의 시의원들은 단지 의장단 구성을 놓고 ‘자리싸움’으로 장기간 의회를 파행하고 있는 것이다.물론 각 당이 의장단 의석수를 많이 확보하려는 이유를 모르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시의원답게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리적으로 합의점을 찾아야한다.다수당이라하여 의장단 전석을 싹쓸이 하겠다는 것은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이다. 새누리당은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을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 이는 의정부시민을 배려하지 않은 것과 같다.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민들은 새누리당에 7석을, 민주통합당에 6석을 투표로 배정해 주었다.시민들이 백중세로 표를 나눠 준 것은 양당이 서로 합�
의정부시의회가 시의원들의 명예욕에 사로잡힌 '자리싸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후반기 원구성을 하지 못한 채 파행되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을 분노케하고 있다.의정부시의회는 10일 오전 11시 의장단 선출을 위해 제214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임시회 소집을 요청해 놓고도 사전에 서로 타협를 하지못한 양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그들의 참 모습(?)을 여과 없이 시민들에게 보여주었다.지방자치법 제54조에 따라 최다선 의원인 민주통합당 노영일 의원이 의장직무대행을맡아 진행된 이날 임시회는 지난 6월 25일 열렸던 임시회 때와 똑같은 상황을 재현했다.민주통합당 조남혁 의원은 노영일 의장이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자마자 의사진행발언을 요청해 후반기 의장으로 추대된 새누리당 이종화 의원의 도덕성을 재차 문제 삼았다.이에 김재현 의원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