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1 총선 투표가 오후 6시가 경과됨에 따라 마무리 됐다. 전국 투표소 1만3,470곳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전국 유권자수 4025만5055명 중 2178만8632명이 투표해 전국투표율 54.2%를 기록했다. 지난 18대 총선 46.1% 보다 8.1%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4.11 총선 중 박빙지역으로 손꼽혔던 의정부갑은 유권자수 16만7582명 중 8만4081명이 투표해 50.2%를, 의정부을은 유권자수 16만8960명중 8만6152명이 투표해 51.0%를 기록했다.한편, 경기북부지역인 양주ㆍ동두천은 유권자수 22만9817명중 112천677명이 투표해 49.0%를, 포천ㆍ연천은 유권자수 16만2947명중 82,288명이 투표해 50.5%의 투표율을 보였다.한편, 이번 총선 당선자 개표결과는 오후 11시경 집계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
제19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투표일인 11일 아침부터 많은 유권자들이 각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국민의 권리를 행사했다.이날 오전 9시경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부인 윤지인 여사와 함께 호원동 신일아파트 경로당에 설치된 호원2동 제7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투표를 마친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를 위해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 20분경 의정부갑 기호1번 새누리당 김상도 후보와 부인 권영량씨도 안 시장과 같은 투표소에서 투표를 실시했다.김상도 후보는 이번 선거와 관련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안 시장과 김 후보가 투표를 마친같은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 95세의 이춘미 할머니가 며느리 김정진씨(60세)와 함께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눈길을 끌었다.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이 4.11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3시 50분경 지난달 31일 토요일 홈플러스 지원유세 이후 의정부 행복로 선거유세장을 재차 방문해 김상도, 홍문종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이날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당직자 및 지지자 1000여명이 박근혜 위원장을 보기위해 행복로에 몰렸다.박 위원장은 지원유세를 통해 “그동안 우리정치와 새누리당이 국민여러분께 실망을 많이 드렸다”며 “그러나 국민 여러분들께서 새로 태어난 새누리당의 쇄신과 변화를 믿어주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셨다. 정말감사하다”고 인사말을 건냈다.이어 박 위원장은 “여러분께서 이 손을 잡아주시던 국민 여러분의 그 아픈 마음을 결코 잊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고 미래로 나아가겠다. 이제 내일 여러분께서 결정해달라”며
9일 오후 5시35분께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의 한 고물상에서 연습용 유탄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파편이 튀면서 작업 중이던 임모(57)씨 등 고물상 근로자 4명과 이들을 구조하려고 출동한 소방대원 허모(51)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임씨 등이 연습용 유탄을 분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제19대 총선과 관련하여 지난 4월 1일 실시한 제2차 유권자의식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 대한 관심도가 69.6%로 나타났고,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 의향 층은 58.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대한 관심도는 약 열흘 전 실시한 1차 조사(65.6%)와 비교해 4.0%p 상승했으며, 특히 20대 이하와 60대 이상의 관심도가 10%p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러한 결과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유권자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난 제17대 총선(64.7%)과 제18대 총선(58.9%)의 조사결과 보다 높게 나타나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투표참여의향을 묻는 설문에 ‘꼭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유권자는 58.1%로 지난 1차 조사보다 1.2%p 증가하였다. 실제 지난 제18대 총선의 투표율은 46.1%
의정부의 야심작이라고 일컬어지는 행복로가 애초의 시공목적과는 달리 지자체의 관리 소홀속에 그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지난 2009년 12월 1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행복로는 평일은 물론 주말에는 1만여명이 찾는 의정부시민들의 주요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그러나 이를 관리해야 할 지자체의 무관심속에 행복로는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변하고 있으며, 공원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이곳을 찾은 시민들 사이로 오토바이들이 질주를 하고 있어 사고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이른 저녁시간 때부터 행복로 주변상가에서 버린 쓰레기더미와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도록 설치된 탁자와 의자 및 주변에는 먹고 버린 음식물 쓰레기와 휴지 등이 나뒹구르고 있어 행복로를 찾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행복로 주변에
지난 4일 오후 2시 의정부 컨벤션센터에서 의정부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의정부경전철 운영에 대한 토론회를 제19대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초청해 개최했다.의정부 YMCA가 주최한 ‘2012년 총선 의정부지역 후보자 의정부경전철 관련 토론회’에는 의정부갑 새누리당 김상도, 민주통합당 문희상, 진보신당 목영대 후보와 의정부을 새누리당 홍문종, 통합진보당 홍희덕, 정통민주당 고도환 후보 등 총선 후보자 모두가 참석해 오는 7월 1일자로 개통을 앞둔 경전철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했으며,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경기북부 참여연대 대표인 이주형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갑’선거구 후보들과 ‘을’선거구 후보들을 1, 2차로 각각 나누어 진행했다.첫번째 연설자로 나선 새누리당 김상도 후보는 경전철의 잘못된 수요예측
오는 4월 11일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정부을 민주통합당 강성종 의원의 ‘야권연대를 위한 전략지역’ 추천으로 통합진보당 홍희덕 의원이 단일후보로 출마한데 이어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호보도 야권연대가 극적으로 성사돼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선거운동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지난 4일 오전 10시경 의정부을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도의원 후보 일동은 의정부 신곡동 홍희덕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도의원 후보의 야권연대가 성사되었음을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의원 보권선거 제4선거구에 출마했던 통합진보당 민태호 후보가 사퇴하고 민주통합당 김원기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으며, 제3선거구 민주통합당 김영민 후보와 통합진보당 임희경 후보는 곧 단일화 경선을 치루�
민주통합당 강성종 의원과 당직자들 절대적 지원 속에 선거운동 새로운 바람 불듯이해영, 이상이, 우석훈, 유종일 등 대표적인 진보학자들이 9988 유세단을 응원단을 꾸리고 의정부(을) 야권단일후보인 홍희덕 후보를 지지하고 유세에도 나설 것을 밝혀 의정부을 선거구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9988응원단은 ‘99% 국민을 위해 88 뛰는 후보들을 응원한다’는 뜻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으로 이들은 정당을 가리지 않고 경제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는 국회의원 후보들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경기 의정부을), 민주통합당 이학영(경기 군포), 유승희(서울 성북갑)등 야권단일후보와 기자회견을 갖고 ‘재벌개혁, 보편적 복지, 한미FTA반대, 4대강 반대 등 경제민주화 관련된 이슈에 대해 일관되게 올바른 입장을
홍희덕 후보 ‘이명박 정권 심판하는 야권단일후보 될 것’ 다짐의정부 회룡역 노란색과 보란색으로 물들여 야권단일화 효과 실감19대 총선 의정부(을) 야권단일후보 기호4번 홍희덕 후보가 공식선거 시작일인 29일 회룡역에서 첫 유세를 가졌다.이날 오전 7시 홍 후보는 회룡역에서 직장으로 향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아침인사를 전하며 첫 유세를 시작했다.홍 후보는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야권단일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홍 후보를 먼저 알아보고 야권의 선전과 홍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인사를 마치고 연설에 나선 홍 희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민생경제를 도탄에 빠뜨린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본다"며, "어렵게 성사한 야권연대의 바람이 정권심판의 돌풍이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홍 후보는 "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