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반적인 위계질서와 도덕성 상실에 따른 존속살인, 존속폭행, 존속 성폭행 등넘지 말아야 할 윤리의 벽이 무너지는 사건이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29일 의정부지법에서는 10대 조카를 성폭행 한 40대 고모부에 대한 영장이 기각됐다. 대학생인 조카 B양(19세)은 방학을 맞이해 등록금을 벌기위해 고모부 A씨(42세)가 운영하는 양주의 펜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지난22일 새벽2시경 고모부 A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B양이 성폭행을 당한 직후 117(학교여성폭력 피해자 등 긴급지원센터)에 신고를 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B양의 부모와 합의 된 점,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는 점으로 인해 기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지난 28일 양주경찰서는 하루전에 만난 여중생을 26일 양주시 한 아파트 놀이터로 유인 함께 술을 마신 뒤 아파트 지하로 끌고가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로 이모군(19세)를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경기북부에서 10대들의 탈선과 범죄가 급격히 증가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포천경찰서는 다방에서 배달용으로 사용하는 차량을 훔쳐 몰고 다니던 김모군 (14세)등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검거해 조사중에 있다. 김군등은 이날 오전5시경 포천시내의 한 다방에 몰래 침입해 현금4만원과 차키를 들고나와 다방앞에 주차된 소형 승용차를훔쳐 2시간 가량을 무면허 상태에서 몰고다녔다. 이외에도 지난18일 한 중국집의 오토바이 3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경찰조사결과 이들은10일전에 가출해 돈이 떨어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검거된 이들 3명이외에 현재 도주중인 2명을 추적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8일 양주경찰서는 양주지역 중고생들을 상습적으로 협박 폭행해 금품을 갈취해 온 고교생 A군(18세)등 13명을 검거해 조사중에 있다.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49차례에 걸쳐 불특정 중고생 17명을 상대로 폭력을 위둘러 450여만원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폭력을 행사한 13명은 모두 선후배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양주 경찰서는 이중 주범 A군의 경우 죄질이 나빠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풍 ‘볼라벤’의 위력은 대단했다. 비교적 직접 피해지역인 제주도와 호남지역, 경상지역, 충청지역보다 그 피해는 적었지만 28일 오후1시부터 3시경까지 수도권 지역인 서울, 경기지역을 강타한 ‘볼라벤’은 크고 작은 피해를 속출시켰다. 포천시 소흘읍 소재의 E 골프연습장에서는 오전 10시 40분경 세워진 철제빔 18개가 무너져 인근 식당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외에도 4시 40분경에는 송우 중앙사거리에서 송우초교 사이 왕복4차선 구간에 인근 건물의 간판이 뜯겨져 날아가는 바람에 통제되기도 했다. 이날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5개시군의 평균 최대풍속은 초속 22.7m를 기록하는 강한 바람으로 경기도에서는 오후2시경 재난비상체제를 최고단계로 격상하고 전 지자체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해
계속되는 경기침체에흉흉함이 강력 사건으로 드러나는 듯 해 사회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의정부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부터 사회와 격리된 듯한 은둔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사회에 대한 이질감과 불만을 불특정 다수에게 범죄행위로 자신들의 한풀이를 하는등 생활고에 따른 가정불화와 부부갈등이 가정폭력이나 가정살인사건으로 표출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봉착해 있다. 지난 27일 의정부 경찰서는 외간남자와 통화를 한 자신의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A씨(남, 42세) 를 폭행치사 혐의로 검거해 현재 조사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검거한 남편 A씨는 27일 새벽 2시30분 경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여, 41세)가 평소에 알고 지내던 남자와 통화한 기록을 B씨의 휴대폰에서 발견하고 격분해 부부싸움을 �
26일 오전 0시18분께 포천시 영북면 문암리에 있는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박모(65)씨가 숨졌다.불은 1층 주택 90여㎡를 모두 태워 1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 만에 진화됐다. 사고가 난 집은 마을에서 떨어진 곳에 있고 박씨 혼자 거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5일 밤 11시50분 경 동두천 광암동 남모씨(남, 34세)의 집에서 불이나 안방에서 잠을 자던 집주인 남모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 사고로 130㎡의 집이 소실됐고 당시 부인이 운동을 하고 돌아오니 집에 불이 나 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2시 30분 경 의정부 한 주택가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40대 아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남편 A씨(남, 42세)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는 실신한 아내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내 사망했고, 부부싸움 당시 집에는 두 부부밖에 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서는 A씨를 상대로 아내가 숨지게 된 경위에 대해 집중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동두천경찰서는 지난24일 자신이 살고있는 아파트 인근 상가 상인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히고 무전취식을 일삼던 40대 주폭이 이것도 모자라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7세 여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범인 권모씨(남, 47세)는 지난 6월 25일 오후 6시30분 경 동두천 지행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있던 A양(7세)을 맥주병으로 위협한 뒤 가슴과 중요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 성추행을 했으며 이를 말리던 A양의 언니를 빈병을 들어 폭행하려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씨는 수십범의 전과 경력자로써 자신이 특전사 출신이라며지난 2005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술만 마시면 인근 상가에서 싸움, 폭행, 행패등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권씨는 경찰에 의해 연행돼 와서도 경찰관을 향해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업무방해와 아동청소년 성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