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6월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이번 정례회의 주요일정을 보면, 6월8일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6월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위원회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또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16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한편, 금번 회기에는 권재형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호석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일봉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시에서 제출된 4개의 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최근 주민등록번호 유출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추면 주민등록번호를 바꿀 수 있게 하는 제도가 30일부터 시행된다.1968년 주민등록번호가 처음 부여된 후 약 50년 만의 일로, 지금까지는 가족관계등록사항의 변동(출생일자, 성별 등)이나 번호오류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정정만 가능했다.그러나 향후로는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하여 생명·신체, 재산,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사람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게 됐다.이와 관련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주민등록번호 변경업무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정자치부에 설치되고,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6명과 5명의 고위공무원급 정부위원으로 구성됐다.위원들은 주민등록번호 변경요건이 생명·신체, 재산, 성폭력 등의 피해 또는 피해 우려인 점을 감안하여 민간위원은 판사, 검사, 변호사, 의사, 금융 업무에 5년 이상 재직·종사하거나, 개인정보보호 또는 주민등록 업무에 전문적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 중에 위촉했다.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을 하려는 사람은 신청서와 입증자료를 구비하여 주민등록지 읍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이 5월30일 의정부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는 지난 5월12일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이 구성됨에 따라 조사특위 활동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조사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한 것이다.위촉장을 수여한 박종철 의장은 "바쁘신 업무중에도 흔쾌히 자문위원을 수락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조사특별위원회 활동하는데 있어 많은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날 위촉장을 받은 자문위원들은 조사특위 활동 종료시까지 법률, 정책 등 심사안건과 관련된 전문적 분야와 위원장이 특별위원회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조사특위 활동에 자문위원에는 나라살림연구소 김상철 연구위원, 사회공공연구원 이영수 연구위원, 공공교통네트워크 변현석 정책위원, 서울매트로 조진환 산업보건처장, 경기북부연구원 류시균 선임위원, 용인시 경전철과 박형열 팀장, 신명건설기술공사 노종기 부사장 등이 각각 위촉됐다.
시민들의 고통분담 이전에 납득할 만한 설명과 각오를 보여라범시민 대책기구 구성·운영 진심으로 촉구한다...고소고발 검토 중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의 파산이 지난 5월 26일 서울회생법원에서 결정되었다. 의정부시장은 시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파산선고 전·후 설명과 함께 향후 시의 대응계획을 밝혔다. 기자회견문에서 안병용시장은 정부와 사업자의 책임은 지적하면서도 정작 주무관청의 시장으로서 시민께 대한 사과는 단 한마디도 없었다. 민간투자방식의 사업이 실패해서 의정부시민들은 앞으로 수 천억원의 세금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그렇다면 왜 사업이 실패했는지, 시민들에게 납득가능한 이유를 설명해줘야 마땅하다.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어 파국에 이르렀는지 분명하게 밝히고 시민들의 고통분담을 대해 동의를 구해야 마땅하다.그러나 안시장은 ‘위기를 잘 극복하면 또 다른 출발점(기회)이 될 수 있다’ 는 둥 ‘이제 경전철은 애물단지가 아니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탈 바꿈하게 될 것’이라면서 근거 없는 발언만 일삼고 있다. 참으로 뻔뻔하고 무책임할 뿐이다.지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시민들의 동요를 막기 위한 전방위적 소통이다. 또한 사태 해결을 위해 시장과 집행부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가 대부분의 시민들이 예상하였던 것처럼 파산을 맞게 됐다.지난 5월 26일 오전 11시 서울회생법원은 의정경전철의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에 대한 파산을 선고했다. 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의정부경전철 정상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안 시장은 "법원의 의정부경전철 파산 결정에는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시민 여러분께 파산 선고까지의 진행과정과 앞으로 예상되는 상황, 그리고 의정부시가 대처해 나갈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안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이후 의정부시의 대응과정과 앞으로 대처방안 및 '시민들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정부시의 대응)첫째,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가 2017년1월11일 파산을 신청하자 의정부시는 TF팀을 구성·운영했다. TF팀은 경전철의 운행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대비태세를 갖추고, 사업시행자의 파산신청에 법적으로 대응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실제 파산선고가 내려질 경우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요한 업무가 될 시설물의 점검과 인수방
경기도 교육청, 도의원 실명, 전화번호 적시한 문자메시지 배포조사특위 구성 제안 및 관련자 전원 형사고발 등 강력대응 시사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국은주(의정부3) 의원은 지난 26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의원의 의결권을 위협하는 경기도교육청의 조직적이고, 악의적인 선동행태를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국은주 의원은 도의원의 실명과 전화번호를 적시한 문자메시지가 의정부시 학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문자의 내용은 교육청이 재의결을 요구한 '경기도교육청 방과 후 학교 운영 조례안'을 부결시켜달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국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교육2국 소속 문예교육과장과 방과후 교육당담 장학사가 배포한 유인물의 내용도 이와 같음을 지적하면서, 해당 조례안의 부결을 위해 교육청이 조직적으로 도민을 선동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국은주 의원은 "진상을 보다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조사특위 구성을 제안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의 불법이 드러날 경우, 강력하게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의 조직적인 지시와 불법이 밝혀질 경우 이재정 교육감 역시 반드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
의정부시의회 조금석·김현주 의원이 지난 23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각각 최우수의원 표창을 받았다.이날 의정연구 발전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조금석 의원은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안'과 '의정부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안' 등 5건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한 조 의원은 화재발생 취약건물에 대한 소방관리실태 및 대책마련 촉구 주제로 5분발언을 실시한 바 있다.주민참여 소통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현주 의원은 지난해 의정부시 화재사고 발생 시 발빠르고 헌신적인 대처로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조사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분기별 실시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연탄 나르기, 취약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으로 주민편의에 앞장섰다.조금석 의원과 김현주 의원은 "항상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왔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만 바라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24일 신동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형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신동초등학교(교장 이석범)는 이날 학부형 대표 및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탠드 차양막설치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석범 교장은 학교 교육발전에 헌신적인 봉사를 해 온 권재형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석범 교장은 "권재형 의원께서 우리 학생들을 위해 본관 외부도색, 교문 교체사업 등을 비롯해 많은 지원과 봉사를 해주셨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권 의원은 "그동안 차양막이 없어 학생들의 외부활동의 제약을 받았었는데 이번에 차양막을 설치해 학생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제가 할 일을 찾아 더욱더 우리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교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권재형 의원은 그동안 신동초등학교 스탠드 차양막 설치를 비롯해 신동초 사거리X자형 횡단보도설치, 교문 교체, 본관 도색, 학교주변 보안등 설치, 등굣길 잡초 제거작업 등 여러 민원 해결 및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과 예산결산위원회 박순자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이 의정부시 행정타운 배드민턴장 시설 확충을 위한 1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정부 행정타운 배드민턴장은 지난해 1월에 개장한 신축체육관이지만 그간 샤워장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지속적 민원이 발생하고 있었다. 의정부시 자유한국당 소속 두의원의 도비 확보로 사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은주 도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도비 1억원은 의정부 지역주민 여러분께서 저의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고 응원에 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사항을 귀담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자 도의원은 "지역내 생활체육인의 현안사업중 한가지를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고 "앞으로 더욱 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 정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지난 17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북부 분도와 관련해 부각되고 있는 '평화통일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을 주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정선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내 남부와 북부지역의 지역발전 격차가 심화되고 80년대 중반부터 경기도 분도론에 대해 제기되어진 바, 의정부시의회 제233회 임시회 '경기북부 분도 촉구 결의문' 발언 이후 지난 6.4지방선거와 19대 총선 그리고 2017년 5월 1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당시 의정부시 집중유세를 통한 지역공약으로 평화통일특별자치도 신설, 경전철 정상화 방안마련과 안보테마공원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며 "사실 분도를 위한 기관인 경기도 제2청사,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의정부지방법원과 검찰청등 행정적인 여건은 갖취져 있다고 볼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덧붙여 정 의원은"그동안 경기북부지역이 수도권발전에서 소외되어 남부보다 더많은 규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낙후성을 극복하고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행정주체가 필요한 것이며, 이에 분도가 중요한 것"이라며 "경기북도 설치추진위원회의 구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