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이 지역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연천군 전곡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23일 김성원 의원실에 따르면 전곡전통시장 일대는 연천군 내 최대 상권지역이지만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어왔다. 한탄강, 전곡리유적 등 관광객들도 도심에 왔다가 주차할 곳이 없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공영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안전부 차관 및 경기도 관계자를 만나 전곡시장 공영주차장 건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끊임없이 설득해왔다. 그 결과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12억원을 확보하며 공영주차장 사업의 토대를 마련했고, 총 36억5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면서 조속한 완공을 이끌어냈다. 김 의원은 "주차장 개장을 계기로 전곡시가지내 고질적인 주차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더 많은 주민들이 전곡시장을 이용하면서 시장상인과 주변지역 상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동두천‧연천 내 전통시장들을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에 더욱 박차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지난 16일 의정부로타리클럽(회장 박돈신)이 추석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로타리클럽은 지난 1979년 설립된 이래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및 성금·성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돈신 회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의 정이 더 그리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의 손길이 전달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의정부로타리클럽 박돈신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의정부제일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와 상권활성화 촉진을 위해 ‘한가위 맞이 상권활성화 종합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소비자의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와 협력해 설과 추석 등 명절 기간 주차안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전통시장 주차지원은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시행된다. 주차지원 기간 동안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방문객이 집중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통시장 진·출입로에 주차지원 인력을 배치하여 보행자 유도 및 주차안내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추석명절에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를 방문하는 소비자 문의응대 및 소상공인 상가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비상근무는 내방객 안전을 도모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위해 추석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행한다. 김광회 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한가위 맞이 상권활성화 종합지원을 통해 추석 연휴 교통혼잡문제를 개선하고,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상권을 활성화하
의정부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 16일 양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곰두리네, 나눔의 샘 양로원, 이삭의 집, 밀알의 집 4곳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의정부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오범구 의장과 사무국 직원 등 최소 인원만 시설을 방문했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고 있어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수 없어 아쉽다"며 "시설 관계자 모든 분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범구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자분들이 이번 후원 물품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재)의정부문화재단, (재)군포문화재단, (재)하남문화재단,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제작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오는 11월 공연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이다. 제작단체로 참여하는 극공작소 마방진은 연극 '리어외전', '낙타상자', '홍도'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들을 선보이며 공연계를 선도하고 있는 극단이다. 특히 창극 '귀토',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뮤지컬 '광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공연계 대표 극작가 겸 연출 고선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관심을 끌고 있다. '백만송이의 사랑'은 지난 100년간의 한국 대중가요로 꾸려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그 시절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대중가요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사랑의 언약만으로도 평생을 홀로 기다리던 옛 청춘들의 사랑부터 오늘날 ‘썸 타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까지 다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화재발생’ 음성안내에 외국어 기능을 추가한 ‘외국인 맞춤형 단독경보형감지기’ 시제품을 용현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 숙소 등에 무상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5월 경기도 비전전략담당관에 ‘단독경보형감지기 외국어 음성안내 지원기능 개선’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제안은 외국인의 안전한 주거 환경 개선 부분에 대한 효과성, 창의성 등 좋은 평가를 받아 이를 적용시킨 시제품 제작을 완료했다. 이에 지난 7일 의정부소방서는 의정부 용현산업단지 내 ㈜동아실업월드엔지니어링 등 5개 공장 내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등에 외국어 음성기능이 탑재된 단독경보형 감지기 시제품을 무상 보급했다. 의정부소방서는 추후 제품의 활용도 및 이해·반응도 등을 모니터링한 후 국적별 다양한 언어기능을 추가해 다문화 가정까지 확대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김윤호 서장은 “소외 계층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꼼꼼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문화도시 시민참여 확산을 위한 공론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소규모 시민 모임(네트워크)를 발굴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조성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333문화살롱'을 진행한다. 10일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333문화살롱'은 2020년 오픈테이블 '구구소회의' 후속사업으로, 의정부 지역 내 30개의 소규모 시민모임(네트워크)를 발굴하고 구구소회를 통해 발굴된 시민의견이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잘 반영되었는지 시민들과 소통하여 시민공감형 문화도시 조성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333문화살롱'은 문화에 관심 있는 의정부 시민 누구나 주최할 수 있는 모임으로서, 모임의 주제는 문화, 예술, 생활 등 시민과 관련된 내용으로 이뤄진다. 3인 이상, 3번 이상 모이면 3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만 16세 이상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이다. 일정이 종료된 후 A4용지 한 페이지 분량의 활동일지 및 사진을 제출하면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시민에게 전달하는 문화도시’를 주요 운영방식으로 채택하여 문화도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관여자들을 ‘시민매개자(구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는 지난 9일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상생협의회는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인근에 위치한 흥선동 자치민원과장, 의정부2동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회장,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장, 신곡노인종합복지관장, 사회복지사, 상담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의정부지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됐던 지역사회 기여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올해의 경우는 정상적인 영업재개와 연계한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적인 노력과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국연 지사장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지난 9월 4일 오전 6시 38분 경 낙양동 소재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고 밝혔다. 8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자택에서 경련한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금오119구급대(소방장 강재택, 소방교 이민규)는 환자를 살펴본 결과 무위식, 무맥박, 심실세동(심전도리듬)이 관찰됐다. 이에 출동 대원들은 흉부 압박 및 기도 확보를 실시하는 등 심정지 소생 프로토콜을 시작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이날 급박한 현장에 출동했던 이민규 구급대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구급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 등을 맞아 9월부터 12월까지 ‘불법사금융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점 수사 대상은 ▲저신용자나 소상공인, 가정주부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미등록 대부 행위 ▲온․오프라인 상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부 행위 ▲온라인 대출플랫폼 상 허위․과장 광고 행위 ▲주요 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 광고 배포 행위 등이다. 특히 도는 지난 7월 법정최고금리 인하(24% → 20%)로 금융권의 대출 심사가 강화되면서 재래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초단기 고금리 대출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수사를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온라인 대출플랫폼 내 불법 대부업과 대부 중개행위 집중 수사를 위해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을 반장으로 하는 온라인 특별수사반(12명)을 편성했다. 특별수사반은 인터넷 대출 중개 사이트 및 커뮤니티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온라인 불법사금융 및 청소년 대상 대리입금 등에 대한 광고 행위 수사를 강화한다. 이어 전단지 살포가 빈번한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전단지 수거를 위한 공정특사경 소속 기간제근로자 18명, 도민감시단 140명, 소비자안전지킴이 25명 등 총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