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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경선 ‘강세창 VS 김남성’ 맞대결

김승재‧김시갑 후보 ‘강세창’ 지지…강세창 후보 '두 분 선배님께 필승으로 보답' 다짐

오는 6월 4일 치러질 제6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서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경선이 강세창 vs 김남성 후보의 맞대결 구도로 펼쳐질 전망이다.

                   ▲ 좌로부터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강세창, 김남성 예비후보

새누리당 소속의 강세창 시의원, 김남성‧김승재‧김시갑 전 도의원은 지난 2월 21일, 24일, 27일 및 3월 3일 의정부선관위에 각각 시장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전개해 왔다.

그러나 김남성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예비후보들은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에 전격 합의하고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자체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는 28일 오후 5시경 3명의 후보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봉됐으며, 강세창 예비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이에 단일화에 참여했던 김승재, 김시갑 예비후보는 강세창 예비후보의 단일화후보 인정 및 경선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세창 예비후보는 본지 기자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후보자간 지지율이 정말 근소하게 차이 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단일화후보로 추대해주신 두 분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선 승리는 물론 6.4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해 기회를 주신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단일화에 나선 후보자들 간의 지지율이 근소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승재, 김시갑 예비후보가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본인들의 지지층을 강세창 후보에게 결집시켜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김남성 후보와의 경선 대결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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