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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새누리당 경기도당 강세창 시장후보 제외한 경기북부 5개시·군 공천확정

 

▲좌로부터 강세창, 김남성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지난 12일 새누리당 경기도당에서는 경기북부 5개시·군의 기초단체장 및 시·도의원 후보자 공천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이 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제6회 지방선거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및 비례대표 공천위원회 심의 의결에 따른 결과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 공천명단에는 지난 5월 10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김남성 후보와 경선을 치러 1.4% 앞선 가운데 승리한 강세창 후보의 경선이 확정 발표되지 않아 지역정가가 혼란스러움을 겪고 있다.

경기북부 5개시·군 중 양주에 현삼식 현 시장, 동두천 임상오 후보, 포천 서장원 현 시장, 연천군수에 김규선 군수를 발표했지만 끝내 의정부의 강세창 후보는 발표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11일 강세창 후보의 경선경쟁자인 김남성 후보 측이 중앙당과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 제기서를 접수함에 따라 발생된 상황으로 풀이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의정부 갑·을 당협은 신중함 속에 발언을 자제하며 곤혹스러워하는 실정이다.

이 외에 경기도당에서는 의정부의 도의원 후보로 최종 제1선거구에 김정영 후보, 의정부 2선거구에는 김문원 전 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리되던 원용목 예비후보가 배제되고 고려대 출신 여성변호사 조혜원 후보로, 제3선거구는 시의원 출신 국은주 후보, 제4선거구는 김시갑 후보로 확정됐다.

또한 도당에서는 시의원 후보로 가선거구에 기호 가번 조금석, 나번 이경석, 다번 안계철 후보, 나선거구에서는 가번에 김일봉, 나번에 구구회, 다번에 김태은 후보, 다선거구는 가번 임호석, 나번 이종화 후보이며 라선거구는 가번에 박종철, 나번에 김재현 후보가 각각 확정됐다.

이로써 시장후보를 제외한 도·시의원 공천이 마무리 되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된 새누리당에서는 묘한 기류와 갈등의 촉이 지역정가에서 회자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문원 전 시장 측근의 공천배제와 ‘홍심’을 자처하던 김태은 전 시의회 부의장의 다번 공천, 지난번 공천에서 배제된 후 무소속 출마해 낙선했던 안계철 전 시의장의 다번 공천, 시장예비후보에서 도의원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김시갑 후보 공천 등 당내 불만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슈와 갈등은 강세창 후보와 김남성 후보 간의 공천 확정을 놓고 벌이는 경선승리 vs 이의제기가 어떤 방식으로 결론이 날 지와 그 결론에 의한 파장이 의정부 새누리당으로써는 가장 걱정되는 일로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가선거구에 가번 박길서, 나번 정재진, 다번 이창연 후보, 나선거구에 가번 김종길, 나번 정창범 후보, 다선거구는 가번 안종섭, 나번 이승우 후보로 결정되었으며 동두천은 가선거구에 가번 소원영, 나번 김승호, 다번 이수하 후보, 나선거구는 가번 장영미, 나번 송흥석, 다번 최성진 후보로 결정났다.

다음으로 포천선거구는 가선거구에 가번 서과석, 나번 손지영 후보, 나선거구에 가번 윤충식, 나번 이부휘 후보, 다선거구는 가번 이희승, 나번 한광식, 다번 정종근 후보, 연천에는 가선거구에 가번 심상금, 나번 이종만, 다번 서진근 후보, 나선거구는 가번 서성추, 나번 정찬우, 다번 왕영관 후보가 최종 결정됐다.

한편 경기도당은 도의원과 시의원 비례대표 공천도 확정·발표했는데 의정부에서는 도의원 비례대표 5번으로 박순자 경기도당 여성위원장이 공천을 받았으며 시의원으로는 1번 김현주, 2번 이동후 후보가 받았다.
이로써 경기도당은 도의원 총 113명과 시의원 총 322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12명을 공식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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