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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전국 최초 및 최대 반환공여구역 민간투자사업

토지매매 및 상생협력 협약식 개최

을지대학교, 국방부, 경기도, 의정부시는 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토지매매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토지매매 및 상생협력 협약 체결에는 기관대표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 김기수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참석했고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6천억원 규모의 전국 최초 및 최대 반환공여구역 민간투자사업으로「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토지매매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제반사항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자 마련되었다.

경기도에서는 을지대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 병원 건립과 관련 이대 캠퍼스 파주 이전 무산 사례를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해 국방부, 의정부시, 을지대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토지 매매 및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그동안 미군반환공여구역 대학유치와 관련 가장 큰걸림돌이었던 토지 매입과 관련 경기도는 국방부 및 을지대와 협의, 국가기관인 대한지적공사를 통해 캠프 에세이욘에 대한 토지 측량 및 지목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국방부, 을지대, 경기도가 감정평가 기관 각각 한곳을 추천, 3개 기관이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감정평가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여 평가결과에 대한 이의 없이 합의가 이루어져 미군반환공여구역 최초로 민간에 매각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날 토지 매매 및 상생협약식에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을지대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으로 그간 경기북부의 수부도시이지만 타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과 의료서비스 혜택이 부족했던 의정부와 경기북부지역 주민은 최상의 고등교육 혜택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정부시는 경기도와 협조해 을지대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 병원 건립 및 발전을 위해 향후 남은 제반 행정절차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을지대학은 오는 2017년 입학정원 500명, 재학생 2천명이 정원인 을지대의정부캠퍼스를 우선 개교하고, 2021년에는 경기북부 최대규모인 1천28병상의 을지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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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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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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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신성일 실장, 안전문화부문 개인 대상 수상
의정부도시공사가 '제10회 2025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ESG·공공기관대상'에서 안전문화 분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 11일 ISO국제심사원협회와 천지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10회 2025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ESG·공공기관대상' 시상식에서 신성일 안전감사실장이 안전문화부문 개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공공기관 내 안전문화 정착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의정부도시공사가 추진해온 재해 경감 활동과 안전관리 체계가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공사는 시민 안전 확보와 시설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재난안전관리체계 정비·고도화, 기술직 직원 전문성 강화, 상시 안전점검 및 개선 활동 등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관련 합동훈련 실시 ▲CEO 주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라운드테이블 운영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 등의 활동이 평가위원단으로부터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 온 안전경영의 결과"라며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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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