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시 을지대학 병원‧캠퍼스, 내년 착공

  • 등록 2011.03.11 13:52:44


의정부시 을지대학 병원‧캠퍼스, 내년 착공


22일 MOU 체결, 2016년 말 완공 계획


의정부시는 오는 22일 을지대와 '대학병원 및 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대학병원은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의정부시내 미군반환기지인 캠프 에세이욘 부지 11만6000㎡에 조성된다.


총 5천92억원을 들여 지하 6층, 지상 15층, 전체면적 5만㎡ 규모로 1천28병상을 갖추고,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3차 의료기관으로 건립된다.


을지대학 병원과 캠퍼스가 들어올 캠프 에세이욘은 현재 오염정화 작업 중으로 이르면 2012년 6월께 착공한다.


캠퍼스는 입학정원 500명, 재학생 2천명이며, 대학 측은 보건의료‧간호계열 특성화, 경상‧인문사회계열 차별화, 보건의료‧간호계열+경상‧인문사회계열 종합화 등 3개 안을 마련했다.


당초 을지재단 측은 병원 완공 후 캠퍼스를 조성 할 계획이었으나, 의정부시는 병원과 동시에 착공할 것으로 요구했다.


이에 대해 양측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인‧허가 절차 등을 고려해 병원 착공과 동시에 캠퍼스 조성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병원과 대학이 건립에 따라 2천명의 고용창출과 1만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을지재단이 대학병원과 캠퍼스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 3일 캠프 에세이욘에 종합대학과 대학부속병원을 건립한다는 내용의 ‘미군반환 공여지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 계획안’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