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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을지대와 캠퍼스 및 병원 건립 협약 체결 예정

2013년 초 착공해 대학은 2017년, 병원은 2021년 완공계획. 미군반환기지 민간자본 투자 첫 사례

사진은 2011년 가진 을지대부속병원 및 의정부캠퍼스 조성 양해각서 체결식

특혜논란까지 불거졌던 을지재단의 을지대학과 을지병원을 건립하는 상생협력 협약식이 21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을지대는 이날 비전선포를 할 계획이다.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이 의정부에 건립되게 되면 미군반환기지에 최초로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첫 사례가 되며 을지대는 캠프에세이욘 11만2천㎡에 7천억원 규모의 재정이 투입돼 올 상반기에 착공이 들어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의정부지역의 첫 정식 4년제 대학이 되는 을지대는 정원 2천500명 규모로 2017년 개교하게 되며 1천28병상 규모의 을지병원은 2021년 개원할 예정으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병원이 된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 18일 건립계획을 승인하고 을지재단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을지재단은 국방부로부터 사업부지를 12월 27일 매입해 준비를 마쳤다.
을지재단은 대학과 병원을 중심으로 의과학연구소, 비임상 시험센터, 의료관광지원센터 등을 갖춘 경기 중북부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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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