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2 (목)

  • 흐림동두천 -14.4℃
  • 맑음강릉 -8.8℃
  • 맑음서울 -12.0℃
  • 구름조금대전 -10.1℃
  • 맑음대구 -7.3℃
  • 맑음울산 -6.8℃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5.9℃
  • 흐림고창 -7.5℃
  • 제주 1.0℃
  • 맑음강화 -12.1℃
  • 맑음보은 -10.7℃
  • 맑음금산 -9.2℃
  • 흐림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4.9℃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호원IC 2015년 개통 예정, “이게 뭐야, 요금징수라니?” 시민 반발예상

시민 숙원사업 '서로 유치했다' 자랑하던 정치권, 일언반구도 없던 말…시 관계자 “정체현상 방지와 제설 및 도로관리비로 반드시 필요한 정책”

지난 6일 의정부시민과 양주, 동두천 시민들이 염원하던 호원IC 건설현장에서 추진상황 설명회가 열렸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의원, 안병용 시장, 김민철 민주통합당 을선거구 당협위원장 등 지역정치권 인사들과 취재진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룬 이날 설명회에서 현재 공정율 8%대인 호원 IC를 놓고 취재진의 열띤 질문공세가 이어졌다.

이유는 그동안 수년에 걸쳐 경기북부 시민들의 요구와 여·야 할 것 없이 지역정치인들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우는가하면, 건설 확정 이후에는 앞 다퉈 자신들의 치적인양 홍보해 오던 호원IC가 유료화 된다는 발표에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해당 공사는 총 공사비 489억원으로 국비 및 지방비 각 50%의 재정이 투여돼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의정부시 서부순환도로 4개 램프를 연결하는 총 길이 4.7km의 도로다.

하지만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치적이라고 서로 홍보해오던 정치인들이나 의정부시에서조차 지금까지 통행료 유료화에 대해서 일언반구 공표한 바가 없어 가뜩이나 비싼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요금에 이어 통행 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강력 반발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는 "통행료 규모는 준공시점에 맞춰 국토 교통부와 서울고속도로(주), 경기도, 의정부시 등이 협의해 책정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교통량 증가로 인한 정체 해결과 램프의 제설작업 및 도로유지보수로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이렇게 되면 2015년 개통 후 퇴계원 또는 송추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통행료를 지불해야하고, 의정부IC와 송추IC에서 진입해 호원IC로 진출할 경우에도 통행료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그동안 의정부시와 정치권의 치적으로 홍보돼 무료통행으로 인지되고 있는 호원IC의 유료화 결정은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호원IC에 대한 견해에 큰 반감을 줄 수밖에 없는 실정이 됐다.

또한 시민들이 가장 원했던 장수원과 도봉산역 방향의 진출은 모두 불가능한 구조로 퇴계원과 송추 방향에서만 진출입이 가능해 램프 위치에 대한 반발 또한 예상되고 있다.

이렇듯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호원IC는 2015년 3월 준공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하루 평균 2만3000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경전철, 고산지구 보금자리, 호원IC 등 시민들에게 장미빛 청사진을 제시했던 지역정치인들과 안병용 시장의 정치적 입지는 경전철 감사원 감사결과, LH공사의 고산지구 사업계획 변경, 호원IC 유료화 등으로 좁아지는 상황에 ‘나홀로 치적’으로 시민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실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현채 의정부시의원, 직업교육 내실화 기여로 경기도교육감 표창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2025학년도 직업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교육감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6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열렸다. 의정부시의회 운영위원장인 김 의원은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지역 기반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5년 창업·직업교육 유공 표창'의 '직업교육 내실화 유공'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 의원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추진 과정에서 경민IT고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지자체-학교-대학-산업체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직업교육이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하는 데 일정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더 나아가 김 의원은 직업계고가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진로·창업 중심 교육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학습부터 취업, 성장까지 연계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김현채 의원은 "직업교육은 학생 개인의 진로를 넘어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표창은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사회/경제

더보기
스크린을 넘어선 만남, 현실이 된 응원
영화가 전한 위로가 스크린을 넘어 현실의 응원으로 이어졌다. 법무부 의정부교도소는 영화 '만남의 집' 속 인물 '준영'의 사연과 닮은 환경에 놓인 수용자 가족에게 교정위원이 기탁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화 연출을 맡은 차정윤 감독과 극 중에서 준영을 보살피는 여성 교도관으로 출연한 배우 송지효가 함께해,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로 이어지는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상은 3년 전 아버지가 구속된 이후 단둘이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자매다. 보호자의 부재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견뎌온 이들의 삶은 영화 속 준영의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겹쳐 보였다. 이번 나눔은 한 관객의 공감에서 시작됐다. 성금을 기탁한 교정위원 김영득 대표는 최근 의정부교도소가 마련한 영화 GV(관객과의 대화)에서 '만남의 집'을 관람한 뒤 깊은 울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교도관의 작은 관심이 단절된 가족 관계를 다시 잇는 장면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며 "영화가 준 위로가 현실에서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지효 배우와 차정윤 감독 역시 이 만남을 '우연이 만든 인연'으로 표현

사건/사고

더보기
의정부시, 시민 안전 위협하는 '불법 간판' 집중 정비
의정부시가 최근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를 계기로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일 호원동에서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주요 상권과 보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약 960여 개의 간판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사고 사례와 유사한 설치 형태를 보이거나 지지대 연결부 약화, 부식 등 구조적 위험 요소가 확인된 102곳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평화로 일대를 비롯한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월별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면적 5㎡ 이상 간판을 대상으로 허가·신고 여부와 함께 현장 안전 상태에 대한 점검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현장 신고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관련 서류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경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정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허가나 신고가 이행되지 않은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병행한다는 입장이다. 현행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