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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시, 지역자율방재단 메르스 확산방지 방역활동 지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3일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예방활동을 위해 지역방역특공대(지역자율방재단)를 구성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시 지역자율방재단 소속으로 구성(5개조 4명)된 지역방역특공대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방역소독기 등 사용요령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방역활동은 메르스에 취약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일일 20명으로 편성하여 운영되며, 호원1동을 시작으로 관내 15개동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분무소독 및 연막소독을 실시한다.

시는 지역방역특공대의 방역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소독용분문기(10대), 방역복, 마스크, 소독액 등을 지원하며 메르스를 조기에 종식시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의 안전총괄과장은 “방역활동 기간동안은 어린이집 실내는 가급적 가정용 락스 등 살균제로 자체 소독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역활동으로 관내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각종 재난예방과 방재활동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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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