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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프렌즈 4기, DMZ의 숨겨진 보물 찾아 나서

민통선 내 해마루촌 일원 숨겨진 관광 콘텐츠 발굴에 주력

경기도와 ()DMZ국제다큐영화제는 22~23일 양일간 'DMZ 프렌즈 4기' 대상으로 파주 해마루촌 일대 관광 콘텐츠 발굴 및 7월 운행을 재개한 임진강 황포돛배의 홍보기획을 위한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DMZ 프렌즈'는 외국인학생 11명을 포함해 대학생, 파워블로거, 평화누리길 홍보대사 등 총 30명이 구성되어 있으며, DMZ일원 문화·체육 행사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SNS를 통해 DMZ일원의 생태·안보·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단원들은 12일 동안 해마루촌 일원 경순완릉, 김신조 침투로, 덕진산성, 초평도, 허준묘 등 숨겨진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직접 임진강 '황포돛배'를 타고 임진강 적벽, 원당리 절벽, 호로고루성, 고랑포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해가 뜨는 마을이란 뜻을 가진 '해마루촌'은 민간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는 민통선 안에 있어 사전에 마을과 반드시 협의를 가져야 한다. 봄과 겨울에는 철새를 관찰 할 수 있고 다양한 야생화가 분포하는 등 자연생태계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자연학습과 안보체험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

임진강 '황포돛배'201411월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71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조선시대 황포돛배 원형을 그대로 되살려 임진강 두지리에서 거북바위와 적벽을 돌아 40여 분간 운행하며 임진강의 숨겨진 비경을 볼 수 있다.

단원들은 이번 체험을 바탕삼아 조별 미션으로 DMZ일원 홍보 동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홍보단원 노영희(서울, 대학생)은 "해마루촌에 들어갈 때 군인들의 삼엄한 경비에 무섭기도 했지만,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신기한 생물도 많이 보고, 황포돛배를 타고 임진강 절경을 감상한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쉽게 갈 수 없는 해마루촌 탐방과 황포돛배 체험은 홍보단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홍보단원들이 참신한 홍보 동영상 제작을 하여 도민들에게 DMZ일원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DMZ프렌즈 4기는 지난 4월 캠프그리브스 체험관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DMZ평화가족 한마당, 평화누리길 걷기대회 등 도내 각종 DMZ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SNS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향후, 8DMZ 평화콘서트, 9DMZ 트레일러닝, DMZ국제다큐영화제 등에 적극 참여해 DMZ일원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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